▲ 신임 제23대 교수회의장에 당선된 김경성 교수가 꽃다발과 당선증을 들고 있다. (제공=교수회)

 우리대학 교수회는 지난 6일(화), ‘제23대 창원대학교 교수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교수회는 대학 본부 2층에 있으며, 우리대학에 재직 중인 조교수 이상의 전임교원을 회원으로 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1월 26일(금)부터 지난 5일(월)까지였으며 선거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지난 6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경성 미래대 메카융합공 교수가 신임 제23대 교수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김경성 교수는 최종 90%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으며, 지난 1일(목)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임기를 지낸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67.65% 로 선거권자 340명 중 230명이 투표했다.

 김경성 교수는 당선 소감으로 “23대 교수회 의장단은 전임교수회 의장단의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그 역할을 최대한 승계하겠다”며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에서의 의미와 역할을 잃지 않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성 교수는 우리대학의 모든 기관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생 관계이므로 상호 간에 건강한 비판은 하되 급변하는 외부 요인 속에서 국립대로서의 가치를 수호하며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신임 교수회의장은 ▲열린 소통과 투명한 의사결정 ▲교수회 구성 원들의 복지 향상 ▲학문적 업적과 윤리적 지도 ▲자율성 있는 대학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세부 공약 사항을 언급했다. 우리대학 본부와 함께 소통하며 학교의 운영과 중대한 사업에 교수회의 지위를 향상하고 교수회 구성원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학문적 활동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우리대학의 높은 교육 기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학문의 윤리를 함께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성원 들의 권익 보호와 학문을 수호하고 가 치를 보존하는 교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교수회 의장으로서 우리대학 교수 구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 더 나은 우리대학을 만들어 나가기를 약속했다. 교수회의장 선거 와 관련된 질문은 우리대학 교수회 ☎ 055)213-47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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