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동계 MT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3일 간 전라북도 남원 일대에서 2024 동계 MT가 개최됐다. 이번 동계 MT는 학우 간 단합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각 학과의 간부를 중심으로 약 260명의 학우가 참가했다. 원 총학생회 주도로 진행돼 ▲광한루원 관광 ▲안전교육 ▲마당놀이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집결해 인원 점검 및 물품을 확인한 후, 광한루원으로 이동했다. 광한루원에서는 보물찾기, 유적지 미션 등을 진행했다. 광한루원 관광을 마친 후 숙소인 지리산 일성 콘도로 가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는 리조트 석식을 이용했으며, 식사 이후에는 안전교육과 폭행 및 성범죄 교육을 이수했다. 오후 8시 20분부터는 개인 정비 시간이 주어져 휴식을 취하거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점심 식사 후 마당놀이를 진행했다. 마당놀이는 여러 명이 한 조를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다른 학과의 학우와도 친해질 수 있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레크레이션을 했다. 레크레이션은 ‘원’ 총학생회가 자체 진행했으며, 장기 자랑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 식사와 인원·물품 확인 후 출발해 오후 1시경 우리대학에 도착해 해산했다.

2024 동계 MT에 참가한 김지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 22) 씨는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는 조와 마당놀이 등을 함 께한 조가 달라 친해질 시간이 적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학과 학생들과 함께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신재원(수학 23) 씨는 “총학생회 측에서 제공된 음식이 맛있었는데 양이 부족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을 만나 두루두루 친해질 수 있었고 프로그램 내용이 알차고 재밌어서 좋았다”며 “동계 MT에 처음 참여해 긴장도 되고 걱정도 했는데, 걱정을 괜히 했다고 느껴질 정도로 2박 3일 동안 즐겁게 놀 다 왔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2024 동계 MT는 1월 18(목)부터 1월 21(일)까지 1차 참가인원을 모집한 후 1월 22일(월)부터 1월 24일 (수)까지 2차 모집을 진행했다. 참가 대상은 우리대학 학생이었으며, 참가비는 35,000원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 40대 ‘원’총학생회에서 주관한 첫번째 행사였는데, 행사 후 ‘원’총학생회는 “약 260명의 창원대 학우분께서 2박 3일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저희 ‘원’총학생회도 더 힘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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