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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퍼펙트 과탑!
  • 송나은 수습기자
  • 승인 2023.12.04 08:00
  • 호수 708
  • 댓글 0

새내기들과 학업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공부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봤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좋지만 빛날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 공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생이라면 다가올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발판을 쌓아나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글을 통해 본인의 학업을 되돌아보며 더 나은 우리가 되길!

 우리대학 학부생인 이성현(신소재 21), 서재영(국제관계 18)과 함께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 고 조형규 공과대 건축학부 교수, 허혜 연 교양교육원 교수, 김하얌 사회대 국 제관계학과 교수와 ‘질문’의 중요성을 파헤쳐 보려고 한다. 놓치면 안 될 이 야기들이 숨겨져 있으니 집중해 보자!

[첫 번째 포인트! - 복습]

노트 필기는 강의 내용을 장기기억화 시키는 과정이다. 배운 내용을 잊지 않 도록 복습함으로써 장기 기억으로 만 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기는 필수적이다.

#학부생의 복습 방법

이성현: 강의가 끝나면 매일 태블릿으 로 필기 내용을 살펴보고, 노트에 재 정리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정리한 내 용을 읽어보고 다시 써보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서재영: 강의 시간에 전반적인 맥락과 강조된 부분을 다 적어둡니다. 그 후 색깔 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지점 을 추가로 표기합니다. 강의 도중에 필 기하느라 바빠 놓친 핵심을 다시 확인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과 특성상 학 습한 내용 전체에 대한 이해도를 평 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공 부의 목적을 강의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두고 있습니다. 복습이 시간을 소모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안정적인 학습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노트 정리는 어떻게 할까?

 우리대학은 학생들을 위해 노트 정리 법을 알리는 공모전을 운영한다. 바로 교육혁신원에서 주관하는 ‘창의 학습 노트 공모전’이다. 공모전에서 활용되 는 코넬 노트 필기 방식은 학습 효과 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노트 정리법이 다. 강의 내용을 기록하는 ‘필기 영역’, 핵심 단어를 찾는 ‘키워드 영역’, 중요 내용을 압축하는 ‘요약 영역’으로 한 페이지를 구분해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전은 교과목을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과 체계적인 노트 정리 경험으로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전공 지식을 강화하 는 데 도움을 준다. 태블릿으로 필기 하는 학생도 텍스트 복사나 타이핑 필 기를 제외한 경우 공모가 가능하다.

이성현: 노트 정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강의 내용을 핵심만 요약해 최대한 가 독성이 좋게 정리합니다. 중요도에 따 라 색깔 펜이나 포스트잇을 이용해 깔 끔하게 정리해 둡니다.

서재영: PPT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 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먼저 두괄식으 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적고 부수적인 개념을 추가해 적습니다. 여유가 되면 본인의 생각이나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중요한 요점을 서술해서 강조한 부분 아래 필기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 - 질문]

 우리는 잘 안다고 착각하거나 오랫 동안 질문하지 않는 습관이 형성되면 질문의 필요성을 잊게 된다. 우리 안 에 굳어있는 질문 근육들을 깨워 단련 시키기 위해 강의에 호기심을 가지고 ‘why’를 넣어 질문을 만들어 보자.

#질문의 중요성

조형규 교수: 질문하는 과정은 지식 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즉, 본인의 관점에서 배운 지식을 재정 리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교수자의 말 을 ‘듣고’, ‘보는’ 강의와 달리 질문은 본인의 입으로 ‘말하는’ 과정이기에 많 은 감각을 동원해 지식을 체화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혜연 교수: 첫 번째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인데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 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 해 질문은 꼭 필요하죠. 학습 과정에 서 정보를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정보 를 받아들일 때 혹은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인 공지능과의 협업에 관한 측면인데, 소위 정보의 홍수 시대에 쏟아지는 데이 터를 기반으로 답을 줄 수 있는 인공 지능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성능 좋은 도구라도 질문에 따라 잘못된 출력값 이 나올 수 있기에 ‘질문’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김하얌 교수: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교육과정 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때문 입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더 정 확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합 니다. “It’s more fun as well!”

#좋은 질문이란?

조형규 교수: 우선, 질문에는 나쁜 질 문이 없습니다. 좋은 질문과 더 좋은 질문만이 있지요. ‘더 좋은 질문’이라 함은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스스로 응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 증과 관련된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혜연 교수: 첫 번째, 내가 진짜 궁금 한 것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답 변을 유도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합 니다. 질문은 교수님에게도 할 수 있지 만, 스스로에게도, 인공지능에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질문과 답변이 자신의 사고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때,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학생 스스로 고차원적 사고 를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질문도 좋 을 것 같아요. 이를 도와줄 웹사이트 (Ask a question: https://ask.smile. stanford.edu/)를 하나 소개합니다. 인 공지능을 활용해 나의 질문 수준을 평 가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김하얌 교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 면 학생들이 질문하기 전에 망설일 것 같네요. 어떤 질문이든 다 좋다고 답변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적극 적인 마인드이기 때문입니다.

#TO. 질문이 두려운 학생에게

조형규 교수: 학생의 성향에 따라 손 을 들고 질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질 문 시간이 따로 배정돼도 어색하죠. 이 럴 때는 강의 시작 전후를 활용해 교 수에게 직접 질문해도 좋습니다. 메일 을 통해 질문을 남기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색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강의와 관련해 스 스로 ‘질문’을 만들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허혜연 교수: 저도 질문하는 것이 어려 웠고 지금도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문화 특성상 개개인이 용기 내어 질 문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저는 ‘패들릿 (온라인 학습 게시판)’과 같은 익명성 이 보장되는 학습 도구들을 많이 활용 하는 편입니다. 꼭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은 교수님들은 강의 중 나오는 학생들의 질문이 반갑고, 학생 들과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 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고 별로인 질문 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하얌 교수: 만약 목소리를 높여 질 문하는 것이 쑥스럽고 어렵게 느껴진 다면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상 태를 표현해 교수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궁금한 표정을 짓 거나 고개를 갸우뚱한다든지 말이죠. 아주 작은 제스처를 통해서도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이런 방식을 활용해 교수와 상호작용 을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교수님의 공부 비법

조형규 교수: 관심 가는 분야부터 공 부를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강의 시 간에 배운 내용 중 일부라도 관심 가 는 영역이 있다면 그것부터 먼저 시작 해 보세요! 대학에서 공부는 중등교육 과정과 달리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공부할 분야를 정할 수 있는 자유도가 주어집니다.

허혜연 교수: 저는 어떤 것을 배울 때 ‘시스템적 사고’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분과 전체의 관계로 바라보며 현재 와 인생 전체를 바라봤을 때 결과뿐 아니라 학습 과정이 제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민하며 학습합니다. 또한 학 습 과정에서도 작은 성취를 느끼기 위 해 목표를 세분화해 기록하기도 합니 다. 과정 그 자체로도 작은 성취를 느 낄 수 있어야 학습을 꾸준히 흥미를 가지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험을 통한 학습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과정으로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보 세요.

김하얌 교수: 공부에 대한 ‘비법’은 없 습니다. 다만 모토라고 한다면 “One step in front of the other” 지금 내 앞의 한 발, 지금, 이 시각, 오늘, 이 하루에 100% 집중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 대학 활용]

 우리대학 내에서 개인의 공부 성향에 맞는 학습 장소들을 찾기란 쉽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개 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과 취·창 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 축했기 때문이다. 지금 소개하는 이 장 소들에서 오늘 배운 포인트를 실천해 보자.

#중앙 도서관

1층 카페에는 도서관의 조용한 이미 지 틀을 깨고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 는 공간이 마련됐고, 1층 열람실은 취· 창업 원스톱서비스 공간과 공부 공간 이 있다. 도서관 2층 열람실은 일률적 인 칸막이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해 서 카페에서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주 는 장소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

#봉림관& 사림관 

봉림관 2층 카페 라운지와 사림관 1층 라운지는 독창적인 학습 환경으로 구 성돼 있다. 이곳은 카페와 같이 운영돼 보다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공부할 수 있고 사람들의 말소리를 백색소음 삼 아 집중하기 좋다.

#야외스터디 카페

청운지와 사림폭포, 공과대와 메카대 앞 정원에 위치한 야외스터디 카페는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 족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학습 시설이다.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무선 와이파이 공간을 제공하고 전기 충전 시설도 마련돼 있다.

#실내스터디 카페, 캔디존

단과대학 내 스터디카페라 불리는 캔 디존(CAN-D zone)은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의 학습 공간이다. ‘우리의 꿈 을 발견할 수 있고, 우리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이 라는 의미를 함의한 공간이다. 자리별 로 전자학습기기 충전이 가능한 1인석 과 다인석을 비롯해 학생 중심 자율학 습 공간, 공동 학습, 휴식 등의 기능이 마련돼 있다.

 끝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에겐 배움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학습에 재미를 붙 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렵고 힘든 시 간을 견디다 보면 이를 발판 삼아 성 장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겨낸 난관이 다가올 더 큰 난관을 담 대하게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삶의 여정 속 우리의 대학 생활이 ‘열정’과 ‘도전’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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