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교 수와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개선 사업으로 ▲ 교수법 혁신 기반 강의실 환경개선 ▲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신기술 분야 첨단 실습 교육 환경 구축 ▲USG 교 육 인프라 구축 등을 실시해 수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고장으로 인한 불편 을 해소했다. 이번 스마트 디지털 강 의실 구축 역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이를 완성하기 위해선 강의실 전체를 스마트 디지털 강의실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진행됐다. 이 후 강의실 면적, 인원, 형태 및 수업용 기자재의 최근 트렌드와 선호도를 조 사 반영해 ‘강의실 수업용 기자재 표 준구성(안)’을 마련하고 158개 강의실 을 7종 이상의 기자재로 스마트 디지 털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을 계획했다. 국책사업추진단의 국립대학육성사업비 에서 9억 원의 예산을 강의실 환경 개 선비로 책정했고, ‘재무과-시설과-정 보전산원-국책사업추진단’이 공동으로 협업해 본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칠판 ▲거치대 ▲빔프로젝터 ▲스크린 ▲전자교탁 ▲화이트보드 ▲ 앰프 ▲스피커 ▲마이크 ▲교탁 등의 기자재를 구매해 학내 노후화된 강의 실이나 활용도가 높은 강의실을 위주 로 8개 단과대의 43개 학과, 85개 스마 트 첨단 강의실을 구축하고, 158개 강 의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위의 전 수조사를 토대로 수업용 기자재의 장 단점을 고려해 소형강의실에는 전자칠 판 타입이, 대형강의실에는 비디오 프 로젝트 타입이 설치됐다. 비대면 수업 을 위한 공동강의 촬영실, 전공 실습 이나 장비가 필요한 교육을 위한 첨단 실습 환경을 구축했고 대면 수업을 위 한 강의실엔 최신식 수업용 기자재를 배치했다. 스마트 디지털 강의실 구축 은 인문대 공사 일정에 맞춰 모든 기 자재가 배치될 것이라 전했다.

스마트 디지털 강의실을 사용한 류현 상(국제관계 21) 씨는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하는 교수님들이 중요한 요점을 화면에 바로 적어주셔서 이전보다 집 중도도 올라가고 수업 내용을 필기할 때도 편했다. 대체적으로는 만족하지 만, 와이파이 속도가 너무 느려 자료 다운이나 검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와이파이가 교체되면 좋을 것 같다”며 향후 강의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은 “원격교 육 인프라 구축, 실습 교육환경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투입하여 학내 교 육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 로도 교수 및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 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 다. 강의실 환경 개선에 추가적으로 궁 금한 점이 있다면 우리대학 재무과 ☎ 055)213-21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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