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추석을 맞아 지역 청소년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영 총장은 직원들과 창원시 성산구 풀잎마을, 의창구 범숙의 집을 찾아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용품, 식자재 등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시설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나눴다.

사회복지시설인 풀잎마을은 중증 장5애인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며, 범숙의 집은 가정 해체·폭력 등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양육·치유하는 가정공동체이자 성장교육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범숙의 집과는 2013년 범숙의 집 내 북카페 조성 재능기부, 2019년 우리대학 LINC플러스 사업단에서 진행한 범숙의 집 안전골목 ‘행복하길’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점이 송구하지만 모든 분이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찾아뵙게 됐고, 앞으로도 다각적 지원과 소통, 지역사회 열린 봉사활동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104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창원대학교는 그 위상과 책임에 걸맞은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대학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우리대학 총무과 ☎055)213-211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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