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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차량으로 인한 교통 문제, 협의회 통한 개선 방안 모색해해결 위해 다각적 논의 이뤄져, 교통 문제 적극 개선 의사 밝혀
  • 정주영 기자
  • 승인 2023.03.02 08:05
  • 호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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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 개선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다. (제공 = 총무과)

우리대학 북문 차량 차단봉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차량이 3초 당 한 대꼴로 학내에 들어오고, 학내 왕복 2차선 도로는 정체된다. 이렇게 출입된 차량은 5분이 채 안 돼 정문으로 빠져나간다. 북문뿐만 아니라 정문, 공과대학 방면 동문으로 유입돼 북문으로 빠져나가는 차량 또한 많다.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대에 매일 같이 학내에 발생하는 일이다.


이는 의창구 동읍, 김해 진영읍 방면에서 출·퇴근 차량이 국도 25호선부터 창원중앙역 방면 도로(왕복 2차선 도로)의 상습 정체를 피하거나 공공기관이 모인 사림동과 퇴촌동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로 사용해 우리대학을 거쳐 가며 발생한다.


지난해 단순 통과 차량은 무려 138만 7,280대로, 교직원 및 학생 차량을 포함한 217만 384대 중 63.9%의 비율을 차지한다. 외부인 단순 통과 차량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학내 발생한 교통사고는 무려 27건이다.


이에 우리대학 구성원의 보행권과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달 6일(월) 대학본부 2층에서 우리대학 교학부총장 주재로 유관기관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유진상 교수회 의장 ▲박영호 기획처장 ▲황영숙 총무과장 및 팀장 ▲창원시 교통건설 국장 ▲창원시 및 의창구 담당 과장 및 팀장 ▲창원중부경찰서 교통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의회에서는 ▲학내 교통 문제 현황 브리핑 ▲통행료 징수 ▲우회도로 신설 및 기존 도로 확장 ▲불법주차 단속 강화 ▲정문 앞 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등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창원시는 학생 안전을 위한 통행료 징수 검토에 공감하며 일반 통과 차량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4년 당시 우리대학은 단순 통과 차량에 대한 안전 부담금을 징수하려 했으나, 도민 반발로 인해 중단한 바 있다. 따라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통행료 징수에 대한 적극 검토가 기대된다.


심효섭(산업시스템공 18) 씨는 “학내 구성원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요금을 부담하고, 이로 발생한 예산을 출·퇴근 시간에 교통 관리 비용으로 쓰거나 학교 발전에 쓴다면 윈-윈일 거 같다”며 방안을 제시했다. 학내 교통 관련 문의는 우리대학 총무과 ☎055)213-21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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