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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대학생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0.09.21 08:00
  • 호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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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MBTI가 유행이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MBTI별로 일을 해결하는 방식, 친구간의 궁합, 

맞는 직업 등을 정리해놓은 글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회사에서는 직무배치를 위해 MBTI 검사를 진행하는 곳도 생길만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런 MBTI에 어떤 성격 유형들이 존재하고 우리대학에서 검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다양한 유형이 모인 학내신문사 기자들은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자. 

 

MBTI란 무엇일까?

MBTI는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브릭스와 이사벨 마이어스 모녀가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본성을 관찰하고 연구해 개발한 성격유형검사 도구다. 저마다 타고난 심리적 경향성과 그 경향이 지니는 역동을 알아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외향성(E)과 내향성(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 4가지를 조합해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설명하고 있다. 

외향성과 내향성은 심리적 에너지와 관심의 방향이 자신의 내부와 외부 중 주로 어느 쪽에 향해있는지를 알 수 있다. 외향성은 주로 외부에 관심을 두는 편이며 사교적이고 활동적이고 내향성은 반대로 자신 내면에 집중하고 조용한 편이다. 감각형과 직관형은 대상을 인식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감각형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이며 직관형은 추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우가 많다. 사고형과 감정형은 말 그래도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때 사고와 감정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 가에 따라 나눠진다. 사고형은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하며 감정형은 객관적인 기준에 얽매이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부여하는 가치에 중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판단형과 인식형은 활동 과정에서 차이를 보인다. 판단형은 계획적이고 인식형은 자율적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16가지의 유형으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극단적으로 한 유형으로 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MBTI를 100% 신뢰하고 성격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재미로 보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도 MBTI 검사를?

인터넷 검색으로 MBTI 검사가 가능하지만 우리대학에서 조금 더 전문적인 검사지로 MBTI 유형을 파악하고 상담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동백관 2층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이다.

인재개발원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를 도와주는 곳이다. 요즘은 MBTI 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격검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MBTI 검사지가 아닌 조금 더 전문적인 검사지를 이용하고 해 성격분석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드림캐치(http://career.changwon.ac.kr)에 접속해 로그인 후 검사/상담 신청에 들어가 선택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에 신청하면 된다. 학년 상관없이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시 정보에 등록된 메일로 온라인 심리검사센터 홈페이지 주소와 검사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키,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절차가 발송된다. 모든 검사를 마친 후엔 며칠 뒤 전문가의 해석과 함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인재개발원에선 MBTI 성격검사 외에도 애니어그램 성격유형, TA교류분석 성격유형, 표준화 성격진단, MMPI-2의 성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대신문 기자들의 MBTI별 행동은?

 

ISTP 김은혜 기자

Q. 기사 마감은 보통 언제, 어떻게 하는가?

A. 여유를 즐기는 편이라 보통 마감 하루 전 날에 미리 작성을 다 한다. 한 번씩은 마감 당일 마무리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마감 시간을 여유롭게 남겨 놓고 업로드한다. 저 또한 딴짓과 기사작성을 같이 시작한다. 위의 기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끝까지 같이 하다 기사가 마무리된다. 그러다 보니 작성 시간이 오래 걸린다.

Q.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는가?

A. 어느 정도의 미래까지는 계획돼 있지만 먼 미래까지 생각해놓은 것은 없다. 예를 들면 대학 졸업까지는 생각하지만 몇 십 년 후의 계획은 세워 놓지 않았다.

Q. 수업에 늦었을 때의 심정과 해결 방법은?

A. 친구와의 약속에서 늦었을 땐 미안함은 있지만 다급함은 좀 덜 하지만 수업이 늦었을 땐 심장이 벌렁거리고 짜증이 난다. 교수님께 늦은 이유를 설명하지만 굳이 없는 일을 지어내서 설명하진 않는다.

 

ESFP 김기은 기자

Q. 기사 마감은 보통 언제, 어떻게 하는가?

A, 어떻게든 기한은 지키지만 최대한 미루는 편이다. 하지만 인터뷰가 있을 경우엔 다른 사람과 연결된 일이기에 미리 진행한다. 벼락치기도 내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은 미리 준비해 놓는다. 기사 작성 시 초반엔 딴짓을 동시에 하지만 결국엔 정신 차리고 작성에 집중하고 마무리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는가?

A. 세워놓은 계획은 없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면 답답하고 힘들어져 회피하지만 문득문득 생각나기는 한다.

Q. 수업에 늦었을 때의 심정과 해결 방법은?

A. 평소 지각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만약 했을 경우엔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워 그 하루는 자책의 시간으로 가득 차 있다.

 

INTP 모준 기자

Q. 기사 마감은 보통 언제, 어떻게 하는가?

A. 마감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있지만 나에게 주어진 기사가 나오자마자 다음날 기사 마감을 미리 해버리는 편이다. 주어진 과제를 미루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게 싫어 미리 해놓는다. 또 주어진 과제 하나에만 집중하고 일을 마무리하는 편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는가?

A. 곧 있을 미래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놓고 먼 미래도 작게나마 계획해놨다.

Q. 수업에 늦었을 때의 심정과 해결 방법은?

A. 지각을 하면 스스로가 해서되는 안되는 짓을 한 것 같다. 만약 지각을 한다면 꾸민 말보다 한치의 거짓말 없이 늦잠 때문이면 늦잠 때문이라 사실대로 말한다.

 

ENTJ 김민경 편집국장

Q. 기사 마감은 보통 언제, 어떻게 하는가?

A. 작성해야 할 기사가 생기면 언제 작성할지 그날 미리 계획한다. 헛소리 같지만 미루는 것 또한 미리 계획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또 기사를 작   성할 때 오로지 기사에만 집중해 그 시간 동안은 연락이 잘되지 않는다. 기사같이 중요한 일은 미루지 않지만 사소한 일은 미뤄둘 때가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는가?

A. 죽은 후 내 묘비에 세길 묘비명까지 생각해 놨다.

Q. 수업에 늦었을 때의 심정과 해결 방법은?

A. 이미 늦은 것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교수님께 말할 '늦은 이유'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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