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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식수 0식 폐지되고 0.5식 생겨나학생들의 요구 반영해 양질의 식단 제공 예정
  • 김기은 기자
  • 승인 2020.03.30 08:00
  • 호수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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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7일(금), 학생생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식수 개편을 알렸다.

 학생생활관은 식수를 선택식으로 2015년부터 계속 이용을 해왔으나 선택식으로 인한 계속된 식수 인원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과 더불어 꾸준한 학생들의 식단 품질 개선 요구로 식수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식수는 1일 0식, 1일 1식, 1일 2식, 1일 3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학기부터 1일 0식이 없어지고 1일 0.5식이 생겨났다.

 학생생활관 식수 0식을 이용했던 안소진(법 19) 씨는 “식수 0.5식이 필수가 되었을 때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식당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재정을 맞추기 위해 실시한 거라는 말을 듣고 생활관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갔다. 그렇지만 이런 강제적인 통보는 달갑지 않았다. 만약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를 해줬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기숙사 밥을 안 먹는 건 기숙사 밥의 맛이 별로이거나 아니면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먹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이렇게 되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안 먹는 기숙사식 때문에 돈을 버리는 꼴이 될 수도 있고 후자 같은 경우는 각자 개인의 일정이 달라서 잘 모르겠으나 전자 같은 경우는 학생생활관 식당 쪽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1일 0.5식 운영에 대해 송혜원 학생생활관 담당자는 “매년 식당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도 하고 있다. 그때마다 나오는 요구가 조금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식당에 대한 품질을 개선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가 0식을 폐지하고 0.5식부터 3식으로 선택적 의무식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다. 40식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1일 1식이다. 한 학기에 총 평일 일수가 80일이기 때문에 1일 1식은 80식이고 0.5식은 40식이다. 1일 1식을 했는데 간혹가다가 수업이 늦게 끝났다거나 수업 때문에 못 먹는 학생이 있다.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매일 못 먹더라도 이틀에 한 번은 먹을 수 있다고 판단을 했다. 한 학기 동안 40회를 먹을 수 있고 하루에는 한 끼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저희가 이렇게 0.5식을 도입하면서 혼란을 겪는 학생들이 많긴 한데 저희의 기본 목적은 학생들에게 품질을 개선해서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는 게 최대의 목적이다. 어쨌든 학생들이 식사하니까 학생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식당을 이용해주시면 개선을 많이 해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게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생활관 입실 연기로 인해 0.5식은 40식 대신 31식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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