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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파업 노사 협상 타결예고일이었던 15일 극적 타결, 지각 처리 대응 관련 목소리도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9.05.27 08:00
  • 호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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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국 타결됐다.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소속 7개 시내버스 회사 경영진과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 소속 7개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 예고일이었던 지난 15일(수) 오전 1시 30분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협상 타결로 노조가 파업을 철회해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된다.

핵심쟁점은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 손실 보전을 포함한 임금 인상이었다. 노조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손실분을 고려해 시급 기준 16.98%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 측은 경영적자를 주장하며 동결을 주장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노조는 파업을 결의했다.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4일(화) 노·사·정 관계자들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창원시도 시내버스 노사의 어려운 상황과 버스 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시민들이 받아야 된다는 이유로 노사를 중재하기 위해 협상에 참여했다. 결국 창원시·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창원시내버스협의회는 시민들의 원만한 대중교통 이용과 대중교통이 노사 간 다툼에 피해를 받으면 안 된다는 주장 아래 타협됐다. 이로써 파업예정일부터 준공영제 시행 전까지 무분규 선언에 합의했다.

이에 박재현(법 15) 씨는 “버스 파업이 취소된 것은 정말 다행이다.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버스가 파업하게 되면 오전 수업 같은 경우에는 지각할 경우가 많아질 거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이번에는 파업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또 언제 파업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파업 시 통학하는 학생의 지각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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