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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어디까지 꿈꿔봤니?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3.04 08:00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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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캠퍼스에 입성할 새내기들! 알찬 대학생활을 위해 시간표부터 시작해 꿩 먹고 알 먹는 다양한 학내 활동들에 대해 모아 봤다. 또한, 새내기 시절을 겪은 재학생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도 준비했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다같이 캠퍼스의 낭만속으로 빠져보자!

 

<망한시간표 피하기>

지난 25일(월) 신입생 OT와 더불어 수강 신청이 진행됐다. 사실 앞으로 언급 할 알찬 새내기 생활 꿀팁을 200% 활용하기 위해선 시간표를 잘 짜두는 게 아주 중요하다. 우선 가장 피해야 할 것은 흔히 우주공강이라 부르는 긴 공강 시간이다. 공강이란 강의 사이에 빈 시간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 시간에 밥을 먹거나 다른 볼일을 보는 등 강의 사이의 말 그대로 ‘쉬는 시간’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너무 긴 공강 시간은 오히려 다음 강의를 들을 의욕을 떨어뜨리고 괜히 시간만 낭비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 일찍 일어날 수 없는 사람은 전공이 아니라면 되도록 1교시는 피하도록 하자. 간혹 “고등학생 때도 잘만 일어났는데~ 뭐 설마 못 일어나겠어?”라는 패기로 무장한 새내기들을 종종 봤다. 잊지 말자,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또한 전공필수 강의가 아니라면, 점심시간은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우선 뭐든 먹고 힘을 내야, 강의를 들을 힘을 보충할 수 있다.

모쪼록 고등학교와 달리, 자신이 스스로 시간표를 짜보는 첫 경험을 즐겼으면 한다. 또한, 개강 후 수강 신청 정정 기간도 있으니 혹여라도 수강 신청에 실패했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진 말자.

 

<캠퍼스에서 세계로!>

새내기라면 누구나 꿈꿀 법한 학교를 떠나, 타국에서 보내는 캠퍼스 생활! 혼자만의 힘으로 준비하기에는 꽤 막막하지만, 학교와 함께라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대학은 대표적으로 ▲교환학생 ▲해외 탐방 ▲해외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이런 건 성적 높은 고학년생들만 갈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성적과 학교생활로 쌓은 노련함이 선발에 좋은 도움을 주겠지만,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준비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수시로 국제교류원이나 핵심인재검증시스템 등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게 좋다. 물론, 성적도 매우 중요하니 ‘새내기 때는 다 노는 거야’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성적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은 해당 나라의 언어를 배워두면 좋은데, 이때는 국제교류원의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이용하길 바란다. 여기서 팁을 하나 주자면, 국제교류원에서 진행하는 원투원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1로 짝을 지어 서로 소통할 수도 있는 데다가 교환학생 신청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또 해외 탐방이나 봉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제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본지 634호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대학생활의 꽃 동아리>

“강의, 밥, 술. 혹시 이 생활만 타다가 새내기 생활이 끝나면 어쩌지?”하는 새내기들 위한 여러 활동들을 알려주려 한다. 입시 위주의 살얼음판 같던, 고등학교를 겪은 새내기의 다수가 꼽는 대학 생활의 로망, 바로 ‘동아리’로 꿀팁을 시작하려 한다. 대학 동아리는 종류도 다양하고,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다.

우선 동아리는 크게 ▲중앙 동아리 ▲기타 동아리 ▲학과 동아리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대학 외에서 활동하는 ▲외부 동아리도 있다. 영화, 밴드 음악, 응원단, 기타 연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들 중 자신의 관심 분야를 골라 입회한 후 활동하면 된다. 개강 직후 일주일 정도는 정문을 포함해 학내 곳곳에서 각 동아리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니, 이를 참고해 동아리에 가입하면 좋다. 또한, 동아리를 통해 다른 학과나 단과대 학생들과 만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2학기에 열리는 우리대학 축제인 봉림대동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거나 무대에 오르는 등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면 이런 이색적인 동아리 활동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부동아리에 대한 정보는 아래 재학생 인터뷰에 담았으니, 관심있는 새내기들은 유심히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꿩먹고 알먹는 학내 활동들>

마지막으로 알려 줄 꿀팁은 바로 서포터즈와 근로, 그리고 언론사다. 대학 내의 서포터즈는 조금 생소한데, 지난 2학기 우리대학의 LINC+사업단이 모집한 서포터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직접 사업단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학기로 운영을 종료한 ACE+사업단에서도 객원마케터(구 학생 교육평가단) 을 모집해 학내의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후기를 담은 책자를 만들고 부스를 운영했다.

새내기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근로’는 2학기 이상 이수자부터 가능하며, 근로에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형태의 장학금이다. 학내 기관 혹은 외부 기관에서 근로를 진행한다. 장학금도 받으면서 실제 사무업무 보조를 하며, 역략강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2학생회관인 사림관에 위치한 언론사는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으로 이뤄져 있으며, 학내외의 다양한 일들에 대해 다룬다. 서포터즈와 근로, 그리고 언론사, 이 셋의 공통점은 바로 학교에 소속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에 수월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활동에 집중해 나의 능력치를 제대로 뽐낼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커진다.

 

박예율(산조공 16)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셨는데 어떻게 접하게 됐나요?

저는 교외와 교내 근로, 학과 사업단 프로그램, ACE+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근로는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에 같이 신청해 뽑히게 됐고 학과 사업단에 속한 봉사동아리 활동, 해외산업체 연수는 학과 교수님과 선배들,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됐어요. 또 사업단도 자체적인 홍보를 하기 때문에 더 쉽게 접할 수 있었어요.

ACE+사업단 프로그램은 개인 인성 향상과 학업능력 증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사업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개설된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신청했어요.

 

활동들은 어땠나요?

근로는 한 번 하면 빠져나오기 힘들만큼 정말 좋아요. 새내기들에게 꼭 추천해요. 봉사 동아리는 팀워크 향상과 개인 인성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개인으로 봉사활동을 하기엔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더 쉽고 재밌게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해외산업체 연수는 준비기간도 길고 가고 싶은 회사와 나라를 참여하는 학생이 직접 선택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준비과정들이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됐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ACE+사업단에서 한 학업향상프로그램은 학습태도 뿐 아니라 개인의 스트레스 관리, 미래의 목표계획 등과 같이 나의 미래와 학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은 특강을 진행했어요. 지루할 것 같던 프로그램 같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열심히 듣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새내기들에게 주고 싶은 꿀팁이 있다면?

학생과나 ACE+사업단, 본인학과가 소속된 사업단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많이 참여할수록 좋은 것 같아요. 학교 홈페이지나 사업단 사이트에 올라오는 공고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잘 모르겠으면 학과 선배들한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제일인 것 같아요.

이제 막 입학한 친구들이라 선호하지 않을 수 있는데 우리학교 내에선 어학관련 수업이나 컴퓨터 자격증 수업이 많이 개설 돼요. 외부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요.

국가근로나 교내근로, 사업단근로 중에 하나라도 뽑히게 되면 무조건 하는 것이 좋아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만 알아 주세요.

또 기숙사 살면 RC프로그램을 많이 참여하는게 좋아요. 생각보다 좋은 프로그램이 많고 다양한 학과를 가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요.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입학한 새내기 분들의 멋진 캠퍼스 라이프를 응원해요.

 

강현아(신문방송 18)

지난 1년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요?

짧다면 짧은 1년 동안 신문방송학과의 영상학회, 댄스동아리 e-masters,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ACE 사업단에서 진행한 캠프 등 다양하고 많은 학교 활동들에 참여해 왔어요.

많은 활동에 참여했는데, 계기가 무엇인가요?

학회와 댄스 동아리 같은 경우는 신입생 OT때 선배들의 소개로 참여하게 됐어요. 원래 춤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신청하게 된 것 같아요. 또 미래설계법 강사님의 권유 덕분에 인재개발원 프로그램을 알게 됐어요.

 

활동들을 통해서 얻은 게 있다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영상학회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새내기 시절에 선배님들이 카메라 조작법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공모전도 함께 참여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또 실력과 함께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좋았어요.

댄스 동아리는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평소 애정 하던 일이였기에 재밌게 활동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학과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도 많이 가질 수 있어요.

인재개발원의 ‘나는 인재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 입니다. 면접 관련 수업, ncs 관련 수업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많아요. 취업 전반의 것 뿐아니라 제주도에서 힐링캠프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역시 신경써주셨습니다. 상기 프로그램들을 마일리지로 축적하여,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합니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장학금을 받으니, 뿌듯하고 동기부여가 됐어요.

ACE+사업단의 여학생 비전캠프는 여대생을 굳이 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면접 꿀팁같은 것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수업이었고 K-cesa라는 테스트를 시행하는데, 자신의 역량 파악에 도움을 받았어요.

 

마지막으로 새내기들에게 주고 싶은 꿀팁이 있다면?

저도 잘 몰라서 1학기 때는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제 생각에 학교 정보를 얻는 것은 학교 사이트를 자주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과 학사 공지를 보면 도서관 사물함이나 근로 장학생과 같은 신청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어요.

수강 가능한 프로그램 같은 것은 학교 홈페이지의 드림캐치를 참고하면 좋고 기숙사생은 rc프로그램 역시 고려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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