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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3동, 말벌소동 일어나보안요원이 바로 출동, 벌집은 아직 못 찾아
  • 신현솔 기자
  • 승인 2018.10.29 08:00
  • 호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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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들어와 캡스가 출동했다. 관생이 잠깐 창문을 연 사이, 말벌이 몇 마리 들어온 것이다. 그 후 캡스가 바로 출동하여 말벌을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익명의 학생이 새벽 1시에 말벌 9마리가 들어왔다는 글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학생생활관 3동 뿐만 아니라 4동에서 역시 말벌이 한, 두 마리씩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생들은 이런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스스로 진압하거나 직원을 부르는 등의 대처를 취하고 있었다.

송혜원 학생생활관 담당자는 “캡스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출동했을 당시 말벌이 4마리 정도였고 캡스 직원이 모두 진압했다. 또한, 학생생활관 3동의 경우 벌집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 아직 벌집을 찾지 못했다. 벌집을 찾기 위해 오전과 오후에 직원들이 올라가 벌집을 수색했지만 결국 못 찾아서 당장 119 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학생생활관 4동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방충망을 연 적이 없는데 말벌이 들어와 있었다. 잠시 대피를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가 방충망에 붙어있는 말벌을 밖으로 보냈다. 따로 신고를 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날이 더워 말벌이 많아졌나 싶었다. 겨울로 넘어가기 전에 방역을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전했다. 무더운 7월에 벌집 내의 벌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가, 개강이 다가온 8월에서 10월까지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져 관생들을 생활을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생생활관에서는 비단 말벌뿐만 아니라, 거미, 날 개미 등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벌레들이 많이 나온다. 이에 학생생활관 측에서는 방역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학생생활관 위치 관계 상 여전히 모든 벌레를 퇴치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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