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지난 달 23일(목),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된 대학기본역량진단은 2015년에 있었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은 것으로 ▲대학의 규모 조정 ▲교육의 질적 변화 ▲부실, 비리대학 감소의 취지로 시행됐다. 최근 대학의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됐다. 이를 통해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우리대학을 포함해 상위 64%에 해당하는 120개의 대학이 ‘자율개선대학’명단에 올라왔다. 
따라서 우리대학은 정원감축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정부지원 국책사업 신청과 관련해 불이익도 받지 않게 됐다. 따라 우리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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