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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명 현상

세상 모든 것은 입자이면서 파동(wave)으로 존재한다는 양자역학의 근거로 파동은 고유의 정보(ID)를 지닌 에너지이고 우주나 세상은 모든 에너지가 펼쳐지는 에너지장(energy field)이 된다. 특히 하나의 파동이 같은 진동수를 가진 물체에 영양을 끼쳐 진동을 증폭시키는 것을 공명(resonance) 현상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전자레인지의 경우 음식 속 물 분자 진동수와 전자레인지에서 만들어 내는 마이크로파의 진동수가 서로 비슷하게 만들어지면 그로 인해 생기는 증폭 에너지로 음식 속 물 분자의 움직임이 증가되어 열이 전달되는 원리로서 고유 진동수의 공명현상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현재 종양 유무를 판별할 때 이용되는 고가의 핵자기 공명촬영장치(MRI)도 전자파의 방사를 이용한 파동의 원리로 고안된 장치이다. 인체 모든 장기들에서 나타나는 고유 에너지 형태의 파동은 MRI, CT, 초음파 등으로 확인될 수 있으며, 미세 조직세포는 물론 핵 속의 DNA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동양의학의 대표적인 침술요법에서 기(氣), 경락, 혈 등은 실제 존재한다고 믿지만 보여줄 수 없기에 무시되어왔고 환원주의적 사고를 근원으로 하는 서양의학에서는 배제되어 왔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파동이라는 코드로 해석되어 진다. 인체, 바위, 침대, 연필 등의 생물이나 무생물 모두 고유 파동이 있기에 특정 주파수가 조절되면 그 파동을 공유할 수 있는데 이때 공명현상이 일어난다. 그 예로 동일한 조건(코드)의 바이올린 2개 중 하나는 방치하고 다른 하나로 연주하면 방치된 바이올린에서 동일한 연주 소리가 발생되는 것이 공명현상이며 사람에게도 외국 에 있는 친구와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생각으로 전화를 거는 경우의 텔레파시(telepathy)가 대표적인 공명현상의 사례이다. 미국의 10대 천재 양궁선수인 데니스 파카의 경우 처음으로 1,300의 점수를 기록할 당시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화살을 쏘아 맞힌다는 것보다 화살 스스로가 마음대로 날아가 과녁에 맞힌다는 기분 이었다” 이런 현상 역시 선수, 화살, 과녁, 그리고 허공에서 나타나는 파동 에너지가 동일한 주파수로 공유되면서 공명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추측된다. 또 다른 예로서 유명한 재즈 음악가인 B.B. King은 공연 중 다른 연주자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즉흥 연주에도 완벽한 사운드를 만드는 경우도 다른 연주자와의 공명현상을 공유하기 때문인 것 같다.
 

따라서 최고의 수행을 위한 스포츠 현장에서 신체의 뇌, 신경, 근육, 장기, 호르몬, 면역계 등의 조직에서 나타나는 전기 및 화학신호가 정신, 마음에서 일어나는 파동 신호와 조화롭게 어울려 공명현상을 보일 때 자신의 잠재능력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여러분에게도 공명현상은 항상 가능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능성은 즐거운 마음으로 어떤 것에 몰입했을 때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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