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과학대 203호로 이전된 독서실 모습

지금까지 경영대 4층에 있던 사회과학대  독서실이 지난달 이전 공사를 마쳤다. 기존 경영대에서 사회과학대 203호로 옮겨졌다.
원래 사회과학대 소속인 사과대 독서실은 지금까지 경영대에 있었다. 원래 경영대와 사과대가 같은 건물에 있었지만, 2002년 사과대가 현재 건물로 이전했다. 그러나 이사 온 공간이 협소한 점과 어학교육원이 함께 사회과학대 건물로 들어오면서 독서실로 사용할 공간이 없어 당시 건물에 여유 공간이 있던 경영대에 독서실이 남게 됐다.
하지만 이번 방학 중 글로벌 평생학습관이 완공됐다. 이에 사회과학대에 있던 어학교육원이 사회과학대에서 글로벌 평생학습관으로 옮겨졌다.
사회과학대 독서실 이전에 대해 학생들은 그동안 사과대 독서실이 경영대에 있어 사과대 소속 학생들은 독서실 이용률이 낮았지만, 앞으로 이용 횟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원(신문방송 15) 씨는 “지금까지 사회과학대 독서실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며 “사회과학대로 독서실이 이전해서 이제부터는 전보다 편하게 독서실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영(국제관계 13) 씨는 “지금까지 도서관은 자주 갔지만, 사회과학대 독서실을 이용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 사회과학대로 독서실이 왔으니 앞으로 공부하러 몇 번씩 들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독서실 이전에 이어 2학기까지 사과대 공간이 재배치 및 리모델링 공사가 이어진다. 이에 대해 사회과학대학 행정실 이송희 실장은 “이번에 사과대 독서실을 이전했다. 현재 사회과학대 1층은 본래 3층에 있었던 학생회실이 이동하고, 일부는 강의실이 경영대에 있는 사회과학대 강의실이 들어와 사용하게 될 것이다. 아직 어학교육원 푯말이 그대로 붙어있고 강의실 이전도 완료되진 않았지만, 지금은 새 학기가 시작돼 공사가 불가능해 이번 학기까지는 그대로 사용한다. 여름방학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2학기에 이전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과학대 독서실은 현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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