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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신문을 읽고사회대·신문방송05

 2005년 입학을 하고 입대하기 전까지 창원대신문이 있는 줄 모르고 지냈었다. 신입생 때라서 그랬던 걸까? 지금이라도 알고 신문이 나올 때 마다 간간히 보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일 것이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창원대신문이 눈에 들어와 가지고 기숙사에 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난 신문을 읽을 때 제일 뒷면부터 읽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뒷면이 더 읽기 편하게 느껴진다. 이번호 뒷면은 '캠퍼스 투어에 도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캠퍼스 투어라. 일단 흥미를 끄는 데는 성공한 거 같다. 학교를 오래 다녔지만 학교에 어떤 곳이 있는지 다 알고 있지 못하였기에 관심이 갔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짧지만 유용한 소개 글까지... 역시 학교 신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였던 것 같다.

 뒷면을 읽고 1면까지 읽어 내려갔다. 이번 호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는 개인적으로 inter+view코너였던 거 같다. 아나운서가 된 우리학교 졸업생과의 인터뷰였는데 우리학교 졸업생으로써 지금 우리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여서 중심이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 호는 제목처럼 '무엇이 그를 아나운서로 만들었나?'에만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인물 탐구 기사에만 머무르지 않았나 싶다. 성장과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부분을 뺄 수는 없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이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마지막에 몇 줄이 다여서 아쉬웠다. 차라리 그가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서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많이 쓰여졌으면 어땠을까?

 드디어 신문의 마지막 면이다! 1면을 읽으면서 '창원대신문의 1면만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문의 1면이라는 것이 그 신문의 얼굴이고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호 창원대신문은 그렇지 못한 거 같다. 1면에 실린 기사와 나머지 기사와의 차이는 크게 없어 보였다. 신문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1면에 좀더 중요한 기사와 눈길을 끌만한 기사로 채워지길 바래본다. 또한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 하는 그런 신문이 되길 바래본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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