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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 입후보자 '리본'친구같은 여학생회를 꿈꾸며
  • 안현은,정현주
  • 승인 2009.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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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하게 된 계기는?

 (정)대세는 경상대학생회 여학국장 역임 하면서 주위 분들에게 내년 총여학생회를 나가 보지 않겠냐는 추천을 받았다. 그래서 처음엔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다. 하지만 선거 유세를 하면서 우리대학 여학생과 만나 소통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욕심이 생겼다. 지금은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부)나 역시 정후보와 같이 주위사람들의 추천으로 총여학생회에 출마하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소극적으로 보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다른 후보들만큼 열정적이다. 서명을 받기 위해 한분, 한분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공약 중에서 이것만은 지킬 수 있다, 가장 밀고 있는 공약은 무엇인가?

 ‘뷰티존’ 신설과 ‘엄마와의 1일 데이트’이다. 먼저 뷰티존 신설은 공약 중 하나인 여성지 발간과 함께 각 단대에 있는 여학우방 활성을 위해 만든 공약이다. 여학우방에 바비리스, 드라이기, 매니큐어, 고데기 등 각종 미용 용품을 배치하여 여학생들에게 미용에 관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세우게 되었다. 도난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 주시는데, 목욕탕에 배치되어 있는 드라이기처럼 끈으로 묶어 도난을 방지 할 예정이다. 

 또 어머니와 1일 데이트는 하루 정도 학우들이 어머니와 같이 지낼 수 있도록 식사권이나 어머니의 선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개설해 올라온 사연 중 몇 팀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할 예정이며 기간을 두고 할 예정이다.

공약 중에 생리 공결제를 활성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이고 악용의 문제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

 선거 유세를 하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2학기 때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리 공결제가 잘 시행되고 있다는 의견과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반반이었다.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에는 대부분이 생리출석인정 신청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생리 공결제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주였다. 그래서 이번 공약으로 생리출석인정 신청절차를 간소화시켜 생리 공결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으로 모색하여 이 공약을 내세우게 되었다. 기존의 3단계였던 신청 절차 △1단계-공결신청서 작성 △2단계-소속 학과장의 허가 △3단계-담당교수에게 사본 제출(7일 이내)에서 2단계 소속 학과장의 허가를 빼서 간소화 시킬 생각이다. 신청 절차가 간소화 된다면 생리 공결제는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 역시 악용의 소지가 있는데, 아직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학우들의 양심을 믿기에 이 공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여학우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미 몇몇 다른 학교에는 총여학생회가 없어진 곳도 있다. 우리대학 역시 총여학생회가 없어질 뻔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여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총여학생회가 연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예전보다 여성의 목소리도 높아졌고 양성평등 역시 보다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학우들을 ‘여자라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거기에 중심을 두어 이러한 공약들을 내세우게 되었다.

앞으로의 다짐은?

 (정)시간이 지날수록 더 애착이 간다. 길을 지나갈 때마다, 어디에서든 가져주시는 관심 모두 감사하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학우들에게 더 크게 화답하고 싶다. 권위적인 학생회가 아니라 친구처럼 곁에 다가가는, 소통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부)여학우들의 “힘내세요!”라는 작은 말 한마디가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런 학우님들을 위해서라도 모든 말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총여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안현은 기자 aeolen1220@changwon.ac.kr
정현주 수습기자 hj-jung@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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