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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다 중요한 Membership Training!남해에서 만든 새로운 추억

 엊그제 새 학기가 개강한 것만 같은데 3월 18일(목)부터 3월 20일(토)까지 전체 MT를 간다는 소리에 약간은 당황했다. 하지만 아직 신입생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약간은 어색한 지금 MT는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마음속에서는 환호를 질렀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MT를 계기로 우리학과 학우들이 곧 있을 사회대체선, 동문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서 더욱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이 들었다.

 MT장소는 시원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남해에 위치한 유정펜션이었다. 평소 이렇게 넓고 푸른 바다를 볼 기회가 적었으므로 도착하자마자 맘이 흥분되었다. 
 
 다이나믹하게 진행된 2박3일 동안의 MT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다. 술자리 게임과 술자리가 아닌 게임이다. 먼저 술자리 게임을 이야기 하자면 재미있었다. 단지 재미있고 웃긴 그 뿐이었다. 단합된 모습은 함께 술을 먹던 그떄뿐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술자리에서 서로간의 진솔한 대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한다. 평소 무서워서 쉽게 말을 못 붙였던 선배님, 서로 생각이 달라서 어색해하던 사람,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던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좀 더 우리학과가 단합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게임하고 벌칙으로 술 마시고, 또 게임하고 술 마시고...

 하지만 술자리가 아닌 게임은 달랐다. 짝축구, 짝피구, 물풍선 받기, 포트리스, 달빛데이트 둥 사람들과 함께 뛰고 호흡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났을 때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는 기억인 것 같다.

 선후배 또는 동기간에 친목을 다지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MT야 말로 Membership Training이란 뜻에 부합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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