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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전통시장 ‘명서시장’ 탐방기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200% 즐기자!
온누리 상품권으로 분식점에서 계산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날씨 좋은 봄에, 황사, 춘곤증…. 수업이라도 빼먹고 와룡으로라도 떠나고 싶은 요즘. 혹시 갈 때가 마땅찮다면 전통시장에서 야외학습 한 번 즐기는 건 어떨까? SSP(슈퍼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우리 전통시장에서 봄을 즐기자! 여기에 더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200% 즐겨보자!

온누리 상품권?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한 온누리 상품권은 가맹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2009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해 전통시장의 매출을 올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만원권과 오천원권으로 구성된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800여 개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한국조폐공사에서 7가지 특수보안기술로 제작해 상품권 발행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또한, 상인의 환전 편의와 소비자가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9개의 금융기관을 지정해 더욱 쉽고 빠르게 환전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우체국,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맹시장 리스트는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www.onnurigi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금과 교환되지 않지만, 금액의60% 이상을 구매 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및 사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온누리 상품권 콜센터(☎1544-4090)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온누리 상품권을 대학생들이 자주 사용하게 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쇠퇴를이겨내고자 하는 이번 계획 또한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그래서 기자도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명서시장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배부르게 먹고, 과일도 사고, 양말, 화장솜을 비롯한 여러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공강 시간을 제대로 즐기다왔다. 중소기업청에서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부활을 위해 학생기자단에 출장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우리 전통시장에 애착과 관심을 두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청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마다 비, 햇빛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상인교육관, 공동작업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상권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을 마련하고, 냉난방시설도 제공했다. 점점 우리와 멀어져가는 전통시장의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자 시장의 특성을 살린 공간(가로수, 꽃길, 조명시설 등)과 여러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2011년도 전국 전통시장 중 경남지역 57개 시장에 191억 원을 지원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지원을 했다.

명서시장, 어디야?
명서시장은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상가주택 복합형 상설시장이다. 1984년 개설되었으며, 창원시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이다. 시장이 500여m에 이르며, 지하 1층과 지상 8층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 주민 5만 6,000여 명과 유동인구 1만 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2008년 2~10월 사업비 총 39억 원을 들여 아케이드 건설공사를 통해, 간판을 정비하고, 전기, 소반, 통신, 조명, 바닥, CCTV 등을 설치했다. 그래서인지, 명서시장에 들어서면 거리별로 화장품, 식료품, 음식점, 노래방 및 술집 등이 분리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전통시장…' 하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할머니들이 파는 가지, 오이, 옥수수 등 채소만 가득할 것 같지만, 미샤, 뷰티크레딧, 투다리, 헤어샾 등을 비롯해 여러 놀거리가 가득하다. 학교에서 버스를 이용해 가려면 100번, 122번, 752번 등을 통해 갈 수 있다. 대형할인점 탓에 압박받고 있는 우리지역의 전통시장! 우리 청춘들이 나서서 지켜주는 건 어떨까? 이번 봄,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우리가 직접 체험해보고 활성화하는 주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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