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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지름길 캠퍼스 리크루팅
한 학생이 캠퍼스 리크루팅에 관한 일정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어느새 캠퍼스에도 가을이 다가왔다. 9월이 되자마자 우리대학 내에는 개강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업준비생으로 가득했다.

하반기 공채시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서울 수도권내의 대학뿐만 아니라 지방 국립대 까지 주요 기업들이 대학을 돌며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채시즌은 추석연휴가 포함되어 대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빨라지면서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가하려는 학생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에 대해 파헤쳐보자.

채용설명회, 캠퍼스 리크루팅이 뭐지?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채용설명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캠퍼스 리크루팅이란 기업에 대해 개괄적인 소개와 직무소개, 인재상, 모집절차, 채용인원, 일정 등으로 이루어지는 ‘채용설명회’와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로 이야기를 나누는 ‘채용상담회’로 나뉜다. 여기서 채용설명회는 세미나 또는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단시간 집단 채용설명회’와 부스를 이용한 ‘면대면 채용설명회’로 또 다시 나눌 수 있다.

캠퍼스 리크루팅, 누구에게 유익한 것일까?

그럼 이러한 캠퍼스 리크루팅은 왜 중요하며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일까?

캠퍼스 리크루팅이 중요한 이유는 인재를 구하는 기업의 입장과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의 입장 모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우선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하는 기업의 목적은 회사 차원에서 훌륭한 인재를 찾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과 여러 포스터로 공지를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직접 회사의 재원이 될 학생들과 대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

또한 우리 회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에 기업들은 여러 학교를 방문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러한 기업의 이익만 있을 뿐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도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고, 기업의 인재 채용 시 요구하는 구체적인 상세요강들을 얻어감으로 인해 기업의 특성과 전형방법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상당수의 기업이 캠퍼스 리크루팅의 상담회에 해당 학교 졸업자를 내보내는 경우도 흔치않게 있으므로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는 또 다른 이점이 있다.

이러한 여러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학생들을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끌어당길 수 있었던 힘이 아니었을까?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알아본 채용규모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국내 기업 642개사를 대상으로 ‘2010 하반기 채용계획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채용규모가 작년에 비해 10.4% 늘어날 것으로 밝혔다.

또 다른 취업포털 잡 코리아(www.jobkorea.co.kr)에서 조사한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에 대한 하반기 채용전망에서도 주용 그룹사의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25% 가량 늘어날 전망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들이 높은 실적을 거듭하고 있으며 청년실업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때 보다도 채용의 기회가 많아진 것이다.

이렇게 늘어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어떻게 이용할까?

캠퍼스 리크루팅 어떻게 준비해보자.

위에서 말해 알 수 있듯이 너무나 중요한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려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첫째. 기본적인 기업정보는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고 가자.

최소한 해당 기업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간다면 기업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하려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실제 면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른 자세와 복장을 갖추자.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을 직접 대면한다는 것은 그만큼 쉽지 않은 기회이다. 따라서 학교를 찾은 인사 담당자들을 1차 면접관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도록 단정한 복장과 자세는 기본요소라 할 수 있다.

셋째. 질의응답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자.

이런 취업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Q&A)이 이미 예정되어 있다. 이 시간에 이미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질문을 하거나 인사 담당자들이 설명했었던 내용을 재차 물어보는 질문을 한다면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이 점에 주의하자. 따라서 이와는 반대로 합격 커트라인이나 면접 분위기 등에 관한 질문으로 취업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자.

모의면접 때 좋은 인상을 남긴 지원자가 실제면접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섯째. 다른 대학의 취업설명회 정보도 수집&활용 해 보자.

자신이 원하는 기업들이 모두 우리대학에 온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 기업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 보자. 이러한 리스트를 토대로 일정을 체크해가면서 다른 학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최대한 참여하는 것이 맞춤지원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적극적으로 대답하기,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첫 인상에 신경쓰기 등 다양한 면에 대해 미리 준비하거나 대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캠퍼스 리크루팅 5계명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실상 너무나 평범하기에 오히려 가장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면 될 듯하다.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는 일.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자신이 어떠한 준비와 자세를 가지고 그 기회를 잡느냐에 따라 성과와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을 두드려줄 캠퍼스 리크루팅.

무턱대고 듣는 취업준비생이 아닌 만만의 준비를 하고 취업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취업준비생이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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