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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발걸음 끊긴 사랑방동아리 사랑방 관리 소홀… 사이다 동연, “사랑방 복지보다 외적활동에 집중”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6.05.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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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잡동사니가 규칙없이 바닥에 놓여 있다.
지난 창원대신문 590호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설치된 공간인 ‘사랑방’에 대한 기사를 다룬 적이 있다. 봉림관 3층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 학생회실 옆에 있는 ‘사랑방’은 과거에 ‘동아리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사용된 곳으로 동아리 학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사랑방은 지난해 휴게실처럼 쉴 수 있도록 의자와 책상, 전공서적, 각종 차 등이 갖춰져 있고 동아리방에 구비하기 어려운 냉장고와 전기 포트도 제공했다. 또한 여성용품과 샤워용품 등까지 무료로 가져 갈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용빈도가 저조했던 사랑방은 이러한 편의 덕분에  많은 동아리 원이 찾는 공간으로 변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랑방은 다시 인적이 드문 곳으로 바뀌었다. 현재 사랑방에는 쓰레기들이 굴러다니고 각종 편의를 위해 제공됐던 의약용품들은 널부러진 채로 방치돼 있었다. 관리가 잘 되지 않아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라 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태권도 동아리 선랑에서 활동 중인 박준영(신문방송 14) 씨는 “얼마 전 필요한 것이 있어 사랑방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작년과 다르게 없는 비품들이 많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제32대 사이다 동연 회장 박성원 씨는 “작년부터 있었던 탁구대를 제외하고 현재 사랑방에는 따로 편의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모여서 청소를 하긴 하지만 사랑방 복지에 대해서는 동연 선거 출마 당시 공약에 없던 내용이었다. 매년 동연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연합회에서는 사랑방에 들어갈 예산을 아껴 다른 외적활동에 집중적으로 쓸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유희진 기자 pslim4252@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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