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가상강좌 시스템인 e-클래스가 개편됐다. 전반적으로 레이아웃이 세분화돼 학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학습목차에서 해당 학습 주차가 되면 ‘NOW’라고 표기되고, 출석기준 시간에 따른 출석상태가 나타난다. 또한, 페이지 내에 ‘내 할 일 목록’이 생겼으며, ‘나의 강의실 List’로 한눈에 강의 파악이 가능해졌다.
정보전산원 이경민 씨는 “ACE 사업단 예산으로 브라우저 등 모바일 관련 개편을 했다. 크롬 등 타 브라우저에서 메뉴 선택, 글 작성이 가능하게 했으며, 영상 시청에 관련해서는 차차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레이아웃을 정비해둔 상태로, 추후 기능 오픈을 위한 안정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당분간 시스템 웹 부하 테스트 및 성능 테스트로 인해 이용의 불편이 있더라도 학생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이차리(신문방송 12)씨는 “지난 학기에 비해서 홈페이지의 구성이 세련돼 좋았다. 다만 개편 초기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오류가 생겨 아쉬웠다.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우리대학의 가상강좌는 교내사이버강좌, 외부사이버강좌, 혼합형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황태영 기자 tae0@ch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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