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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사회인으로 거듭나기2월 19일 전기 학위수여식 열려··· 박사 32명 등 배출
학위 수여식 중 졸업자들이 축하의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19일(금) 우리 대학에서 전기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위수여식은 학사의 경우 과별로 각 단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석사와 박사 학위수여식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사람은 학부 1,297명, 석사 223명, 박사 32명으로 총 1,552명이었다. 또한 석사과정 졸업생 중에서는 바이르바트 보료다씨가 몽골인 중 최초로 우리 대학의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학위를 수여받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과 많은 외부 손님들이 지인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찾았다. 각 단대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덕분에 방학으로 한산하던 학교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 김다인(미술06)씨는 “마냥 좋다. 4년 동안 열심히 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또한 이제 더 이상 ‘학생’이 아니라 한명의 사회인으로 살아갈 것은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며 졸업소감을 밝혔다. 어머니인 강분도씨(50)도 “딸아이가 졸업한 것을 보면 기쁘다. 앞으로 하는 일 잘되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적지 않은 나이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국제무역학과의 안종서씨(62)는 “힘들게 받은 것이라 내가 정말 학위를 수여 받는 게 맞는지 아직까지 잘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남들보다 많은 나이 때문에 2년 동안 더 많이, 더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물을 지금 받는다니 너무나 기쁘다”라고 졸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한 “나 같이 나이가 많은 사람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더 열심히 하면 뭐든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젊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남은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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