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가 오늘(월) 블랙데이를 맞아 처음으로 블랙데이(Black Day) 이벤트를 봉림광장에서 개최한다. 블랙데이는 아직 연인들을 못 구한 사람들이 자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졌다.
총학생회는 봉림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장 컵라면과 포스트잇을 배부한 후, 보드판을 마련해 학생회에 하고 싶은 말을 적는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아직 연인이 없는 솔로를 위해 남, 녀 다른 색의 포스트잇을 분배해 자신의 번호를 보드판에 붙이고, 붙여져 있는 다른 포스트잇을 가져가도록 한다.
총학생회장 이인길(생물 08)씨는 “한 달에 한 번씩 학우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기분이 좋다. 더욱더 알차고 재밌는 행사 더욱 많이 준비하겠으며 많은 학우가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아 기자 diva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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