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화)부터 27일(수)에 걸쳐 우리대학 내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를 통해 헌혈차량을 도서관 앞 1대, 봉림관 1대, 51호관 2대를 비치하여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대학생 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헌혈인구의 확대 및 도내 혈액수급의 안정도모를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또 도내 중추대학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을 한 우리대학의 이미지 개선, 학교의 방학 등으로 인한 헌혈감소로 혈액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지난 달 26일(화) 196명, 27일(수) 210명 총 40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에 대해 최상운(경남혈액원 기획팀장)씨는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혈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해주었지만 혈액은 그래도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경남혈액원에서는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에 한해 CGV영화할인권, 롯데리아 햄버그세트교환권, 커피교환권, 손톱깎이세트, 3단우산, 여행용세트 , 남성용화장품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 학교에서도 사회봉사1, 2교과목 수강신청자에 한해 봉사시수 4시간을 인정해주었다. 헌혈은 시간관계상 혈장과 혈소판을 구분해서 채혈하는 성분헌혈은 실시하지 않았고 혈액의 모든 성분을 한번에 채혈하는 전혈헌혈만 실시됐다. 윤종용(제어계측 09)씨는 “헌혈은 보통 주기적으로 하는 편이다. 피는 뽑는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런 피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니 기분이 좋다. 다른 학생들도 헌혈에 대한 관심을 많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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