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수) 오후 2시 정종열 연세대 교수가 ‘악구리듬과 새로운 현대 대위법에 관하여, 정종열의 작품에 나타나는 단순성과 이중성’을 주제로 창원대 예술대학(63404)에서 2009창원국제음악캠프의 첫 서막을 열었다. 이 캠프에서는 명사들에게 직접 일대일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5번에 걸쳐 시행된다. 

 마스터클래스에서 레슨을 받는 학생들은 3,4학년의 실기가 우수한 학생을 위주로 뽑혔다. 레슨을 받는 과정에서 명사들이 직접 피아노 4명, 성악 4명, 바이올린 2명의 우수학생들을 뽑아 음악캠프의 마지막인 우수학생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공보미(음악09)씨는 “2009창원국제음악캠프가 더 잘 돼서 실력향상과 동시에 음악과 수준도 향상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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