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클럽파티로 문을 열었던 사림학사문화제는 지난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DJ봉구와 함께한 클럽파티는 기숙사 식당에서 밤 9시부터 12시까지 계속됐으며 문화제를 즐기는 대학생들로 식당이 꽉 들어찼다.
  둘째 날에는 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기숙사 기네스북’이 생활관 1동 옆 공터에서 열렸고, 그 옆 소망나무에는 소망 쪽지로 가득했다. ‘기숙사 기네스북’은 나만큼 뻗어봐(유연성), 나만큼 뛰어봐(제자리 멀리뛰기), 누가누가 더 크나?(입크기), 흔들어주세요(만보기), 지르나?(데시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22일)에는 유명한 연애강사 ‘이명길’씨가 진행하는 연애특강과 팔씨름대회인 ‘고지전’이 펼쳐졌다. 셋째 날(23일)에는 타로 카페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구)매점에서 생활관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심장이 뛴다>라는 영화로 영화제가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사림학사문화제는 소망나무를 비롯해 룸메이트와 사진찍기, 오픈 하우스(오전10시~오후7시)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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