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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여성의 날 맞아 각종 행사 열려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벤트 열려…
여성의 날을 맞아 총여학생회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3·8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Women's Day)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우리 학교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더 당당 총여학생회에서 주관한 ‘여성의 날’ 행사는 봉림관 앞에서 낮 12시부터 시작되었다.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하나. 차도녀 아메리카노 한 잔?
10일 낮 12시, 봉림관 앞 천막에서는 ‘여성의 날’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따뜻한 커피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여러가지 행사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커피 나눠주기’행사 앞으로 생긴 줄이었다. 유명 브랜드의 커피 원가가 상상초월 초저가로 확인되면서 커피 사 먹기가 망설여지는 요즈음, ‘커피 나눠주기’행사는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였다. 이날의 날씨가 다른 날에 비해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의 인기가 더 높아졌지 않았나 싶다.

둘. 소녀의 로망 풍선 나눠주기
‘여성의 날’을 대표하는 색깔이 분홍색이기에 총여학생회에서 나눠준 풍선의 색 또한 분홍색! 많은 여학우가 좋아해서 총여학생회에서 선택한 이벤트였다. 기자의 친구도 풍선을 받기 위해 전공수업에 지각까지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어엿한 대학생이지만 아직도 소녀이고 싶어 하는 여대생들을 위한 감성적인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셋. 포토존 & 레드카펫
봉림관 소강당을 들어가는 계단 쪽으로 깔렸던 레드카펫은 지나가는 학우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포토존은 오히려 지나가는 학우들에게 무시당하지는 않았나 걱정이 되었다. 굳이 이름을 달자면 포토존이지만, 딱히 필요없는 종이사람까지 세워놓는 것보다는 오히려 학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넷. 네일아트
10일 12시부터 1시 30분, 3시부터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네일아트. 언제나 그렇듯 이맘때쯤에 하는 ‘여성의 날’ 행사는 꽃샘추위의 시기와 겹쳐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한편으로는 추워서 부담이 되기도 하는 야외행사. 물론 네일아트를 받는 것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기대가 되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추운 날씨에 네일아트를 이벤트로 선택한 것은 여학우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든다.

다섯. 소강당에서 열린 강연
‘아름답고 당당한 나의 주인 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 10일 1시 30분,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연은 봉림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비교적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했지만 ‘여성의 날’ 행사 중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생각된다.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날’은 2011년 3월 8일을 맞이하여 100주년이 되었다. 1910년 제2 인터내셔널의 노동여성회의에서 독일의 노동운동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으로부터 여성의 권리 신장을 주장하는 ‘여성의 날’ 행사가 제안되었다.
이듬해 3월 19일에 첫 번째 ‘세계 여성의 날’이 시작되었고, 훗날 유엔이 1857년과 1908년 3월 8일에 미국의 섬유업 여성노동자들 수만 명이 뉴욕 롯저스 광장에서 노동 조건과 지위향상을 위해 벌인 시위를 기념하며 그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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