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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샤워실을 아십니까?재학생의 52%가 샤워실 존재도 몰라
 우리대학에는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씻을 수 있는 샤워실이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샤워시설의 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아 학생들에게 버림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샤워실의 존재에 대한 인식과 불편한 사항에 관한 개선을 위해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우리대학 내의 샤워실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48%의 학생들이 ‘안다’라고 답했다. 샤워실의 존재를 알고 있는 학생들은 ‘학내 샤워실 시설에 대한 불만 사항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샤워시설이 설치된 곳이 별로 없다는 것’에 가장 많은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여학생들은 샤워시설에 대해 개개인의 공간이 없어 샤워시설을 이용하기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의견을 내보였는데, 설문에 임한 70%의 여학생들이 칸막이 및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시설과 관계자는 “샤워시설을 설치해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고장이 잦고 지저분해진다. 따라서 추가적인 샤워시설 설치는 하지 않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각과에서 개별적으로 화장실을 개조하여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설과에 보고되지 않고 화장실을 개조하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샤워실과 같은 공간은 진화예상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샤워실에 대한 관리는 각 건물을 담당하는 경비원들이 개별적으로 하고 있으며 반드시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만 시설과에 보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설과 관계자는 “시설과의 부족한 인력 때문에 샤워실에 대한 개별적인 관리는 힘들다. 때문에 우리가 체계적으로 개별적 샤워시설에 대해서는 관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여학생들의 위한 독립적인 샤워시설의 보장에 대해서 “설치를 하는데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설치 이후에도 여학생들의 사용률은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 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고려사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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