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wifi 홈페이지에 들어가 wifi zone을 검색하여 보면 정확히 우리대학 기숙사 A, B, C동은 olleh wifi zone이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 기숙사 내에서는 wifi 신호가 잡히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 6월 15(화)일 날 우리대학 Netspot과 olleh wifi가 협약식을 맺으면서 교내 Netspot의 적용범위와 동일하게 olleh wifi를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에 학생들은 기숙사에서는 Netspot의 사용이 안 되지만, 기숙사 건물의 입구에 붙여져 있는 olleh wifi의 스티커를 보면서 기숙사에서도 wifi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관해 이나라(자율전공 10)씨는 “나는 현재 ‘콸콸콸’ 무제한 데이터 요금이기 때문에 wifi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만약 내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었다면 정말 화날 것 같다. 다른 것보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데이터에서 요금이 가장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학생생활관에서는 “우리가 관리를 하는 부분이 아니므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olleh wifi에서 홍보를 위해 스티커를 붙여둔 것 같다. 잘은 모르겠으니 대학본부에 전화해 보라”고 말했다. 정보전산원 담당자 이종대씨는 “기숙사 내에서는 유선으로만 인터넷을 할 수 있으며, wifi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기숙사는 입구 바로 앞에서 사용 가능 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