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동아리 '선랑'이 무대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수)부터 10월 2일(토)까지 우리대학 축제인 ‘봉림대동제’가 열렸다.

 총 4일간의 행사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작년과 달리 동아리만을 위한 날을 따로 만들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행사를 기획했던 26대 파이팅 동아리연합회는 꿈과 희망 그리고 잊혀가는 대학문화를 펼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대학 내의 동아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다양한 공연문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응원 동아리 '피닉스', 태권도 동아리 '선랑', 고전기타 동아리 '미미' 등 여러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 연합회장 류호성(제어계측공03)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동아리 생활은 대학문화뿐만 아니라 젊음과 패기 그리고 꿈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날 동아리 한마당을 찾은 배동식 학생처장은 “대학생활 때 동아리 활동은 한번 쯤 꼭 해봐야 한다.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질 수 있기에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기 바란다”며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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