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오는 12일(수)우리대학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학발전협력원은 지난 3일(월) '창원대학교와 경남은행이 함게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준비된 이 행사는, 금난새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음악회는 작년 10월, 특강을 위해 우리대학을 방문한 금난새씨가 "창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쳐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 오케스트라단 동원으로 인한 재원문제는 경남은행이 후원자로 참여하면서 '창원대학교와 경남은행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해결하였다.

 음악회는 금난새씨의 지휘 아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진행하고, 황세미씨가 마림바를 협연하며, 바리톤 성악가 공병우씨도 함게할 예정이다.

 우리대학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연이지만 이번 달 10일 18시까지 예약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대학발전협력원으로 전화예약하거나 우리대학 포털 사이트 와글의 대학발전협력원 홈페이지에 있는 금난새음악회 예약 게시판에서 하며 된다.

 본 행사는 12일 오후 19시 30분부터 용호동에 위치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발전협력원(☎055-213-26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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