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인권역사탐방캠프에 참여 중이다. (제공=인권센터)

지난 8일(화)에서 9일(수)까지 우리대학 인권센터에서 인권 의식 학습 및 인권 가치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및 서울 지역 일대의 인권 현장을 탐방하는 ‘2023년도 인권역사탐방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인권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캠프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학습하는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시작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찾아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6월 민주항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명동성당 ▲서울YMCA ▲향린교회 ▲KEB하나은행본점 ▲서울광장 ▲성공회성당(덕수궁)과 민주시민에 대한 전시를 탐방하는▲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까지 견학하며 각 장소에 담긴 인권 현장의 역사에 대해 학습했다.

이승백(국제관계 20) 씨는 “일상에서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니 현재를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탐방캠프에 대해 이장희 인권센터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삶에서 인권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권역사탐방캠프는 우리대학 학생들과 오는 21일(목) 제2회 인권역사탐방캠프를 떠난다. 제2회 탐방 캠프는 5.18 민주화운동과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며 5.18 국립묘지와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인권포럼 및 세미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T-집단상담 등 우리대학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정화 인권센터 담당자는 “일상에서 인권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권역사탐방캠프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우리대학 인권센터 ☎055)213-25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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