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동아리 키프러스가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목), 우리대학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대동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 펼쳐질 대동제는 ‘가치이룸 대동제’라는 이름으로 이전과 다르게 온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매년 열렸던 대동제는 작년 코로나 19의 창궐로 취소된 바가 있고, 올해도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룸’ 총학생회(이하 총학) 측에서도 기존의 축제 형식을 고집 하지 않고 현 시국에 맞춰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기에 이번 축제가 열릴 수 있었다.

이번 대동제에서 진행할 대표적인 콘텐츠 두 가지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텐츠와 재학생 참여 무대공연이다.

먼저 ‘별이 빛나는 밤에’ 콘텐츠는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의 행사이다. 총학은 지난 달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여러 학 우의 사연을 모집했다. 주제선정은 자유였으며 글자 수 또한 제한이 없었다. 당첨된 사연에 한해서 행사 당일 송출할 예정이고, 사연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재학생 참여 무대공연이다. 지난 14일(목)부터 25일(월)까지 참여 팀을 모집했고 모집된 팀들은 행사 당일 생방송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밴드, 댄스, 노래, 랩 등을 15분 이내로 구성한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은 2차 심사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상품권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1위 팀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되며 본선 무대 선정 시 최 소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는 같은 기간 발탁된 콘텐츠 심사단이 심사한다.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대동제이다. 재학생들에게는 축제의 낭만을, 신입생들에게는 새로운 대학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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