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마케팅 공모전에서 금융보험학과 학생이 ‘Men's 美 Plan’이란 기획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생각이 멋있다(양**, 김경준, 김현주, 조인태)’팀의 양**(05), 김현주(06)학생을 만나 보았다.

 1. 이번 최우수상에 선정된 ‘Men's 美 Plan’에 대해 간단한 설명 및 소개?
'꽃미남, 훈남, 차도남.. 이라든지 남성의 외모에 관한 관심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왜 외모관리보험은 여성보험 밖에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착안한 게 ‘Men's 美 Plan’인데요. 외모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보장해주는 여성에 대한 보험은 있지만 남성에 대한 외모관리보험은 없어서, 남성의 외모관리에 대해 실질적으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보험을 만들고자한 것이 바로 ‘Men's 美 Plan’이죠.

2. 공모전에 필요한 기획서는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
제일 중요한건 논리성이라 생각했어요. 첫 번째로 시장조사를 해야합니다. 관렵협회나 소비자연맹, 학회 등의 통계자료를 검토하는 것이죠. 두 번째로 경쟁자분석을 해야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소비자 분석을 해야합니다. 이 모든것을 통해서 STP(시장세분화타겟팅)를 작성하는데 이것은 상품을 제안하고 그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설명해서 하나의 마케팅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전체적인 흐름이 논리성을 유지하는 것이죠.

3. 공모전에 나가기를 망설이고 있거나 공모전을 준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공모전이 어려운 게 아니고 참가 해보면 재밌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약간의 팁이라면, 자기 전공에 맞는 공모전을 선택하는 게 제일 우선일 것 같고, 그 다음에는 많은 경험을 할수록 좋은 것 같아요.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창의력이라 생각해요. 남들이 생각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나만이,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팀 이름처럼 정말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해요.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