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레오클럽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길용 학생을 만나보았다.

Q.어떤 계기로 레오클럽을 하게 되었나요?
- 작년 같은 과 후배이자 레오클럽의 여 부회장이었던 윤솔희씨를 통해 레오클럽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도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때라 그 친구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Q.레오클럽은 어떤 일을 했었나요?
- 작년 10월 장애인청소년 동반등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 봉사활동은 저희 레오클럽, 창원중앙라이온스클럽,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같이 주최했습니다. 장애인 청소년만 70여명이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으며 저희 레오클럽과 창원중앙라이온스클럽 분들을 합쳐 150여명이 참여했었습니다. 그리고 두학기에 걸쳐 헌혈캠페인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창원대 학우를 위하여 헌혈 하신 분들의 헌혈증으로 투병중인 학우에게 전달했고 보다 쉽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Q 봉사활동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까요?
-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정말 많은 학우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다른 목적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이 많아 그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입니다. 봉사활동이라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진실된 마음으로 돕고 도움을 받는 사람이 그것을 진심으로 느껴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다면 그것이 순수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Q.올해는 어떻게 활동 할 계획이죠?
- 올해도 작년과 같이 헌혈캠페인, 교내클린캠페인, 연화도 봉사활동, 농활봉사활동, 장애인 동반등반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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