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세, 정말로 신설되나.

 8월 15일(일)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통일세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은 반드시 온다. 이제는 현실적인 방안을 준비해야 할 때다”며 통일세와 관련된 제안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 국민들에게 통일세를 징수할 계획은 없다.”라고 국민들에게 17일(화) 말했다.
 
 또한 통일부는 통일세 징수는 통일준비의 핵심 개념이라고 25일(수) 언급했다.

 그러나 통일에 필요한 정확한 비용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정책을 제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진짜 나중에는 호흡세도 걷을 기세.

2) 답 피하는 조현오. 청문회에서도 침묵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차명계좌 논란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조 후보자는 지난 3월 31일(수) 전경들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이유는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8월 23일(월) 열린 청문회에서 차명계좌와 관련된 질문에 계속 “송구하다”, “죄송하다”라는 말로 일관해 참가자들에게 답답함만 더했다.

 조 후보자는 천안함 사건에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들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기도 해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입구멍에서 나온다고 다 말은 아니지. 
 
 3) 영국 여성. 로봇과 결혼하다?

 영국의 보니 버튼이라는 여성이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R2-D2’와 결혼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8월 23일(월) 날 스타워즈 박람회의 이벤트로 R2-D2와 결혼식을 올렸다. 
 
 R2-D2는 원통형으로 생긴 몸체를 가진 바퀴달린 로봇으로, 1977년 스타워즈 시리즈에 처음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다.

 로봇과 결혼한 사연을 물어오자 그녀는 “나는 어린 시절부터 스타워즈의 팬이었으며, R2-D2와 꼭 결혼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뭘 저 정도 가지고. 우리나라엔 십덕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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