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목), ‘2024년 입학 홍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이 대학 본부 2층 인송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교를 표현하는 대표 문구를 학내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이를 대내외 입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대학교를 유니크하게 표현하는 문구였으며, 1명당 1점 출품을 원칙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응모 기간은 지난 6일(금) 오전 9시부터 지난 9일(월) 오후 6시까지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150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어냈다.

응모작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3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자는 교직원 5명과 학생 1명으로 총 6명이었다. 당선작으로는 ▲최우수상 “글로컬 DNA로 미래를 설계하다” ▲우수상 “너의 꿈만 가져오면 大! 국립창원大니까!”, “글로컬 인재가 되는 첫걸음, 국립창원대학
교” ▲장려상 “지역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창원대학교”, “창원대! 너뭐돼? 난다돼!”, “세계를 날 당신, 당신의 날개가 될 국립창원대학교 CWNU, who will be your wings to enjoy the world”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각각 생협 상품권 30만원, 20만 원, 10만 원이 지급됐고 수상자들 외에도 응모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생협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과 최도진 교수는 “창원대 앱을 통해서 공모전이 개최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교직원 참여가 가능함에 학교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며 “대학 입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장점을 부각한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입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홍보원 황성원 교직원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는 국립창원대에 잠재력 있는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해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홍보담당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상작들은 앞으로 우리대학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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