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동보원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우리대학은 지난 12일(목)에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및 위문품 전달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교홍 교학부장과 이동찬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창원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동보원을 방문해 과자와 음료, 휴지, 주방세제, 욕실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대학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열린 대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지체장애인 시설인 ‘풀잎마을’과 청소년지원시설인 ‘범숙의 집’에꾸준히 위문품을 전달해오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 위문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 ‘동보원’은 ‘참되게 꿈을 갖고 노력하는 형제들’이라는 슬로건으로 1952년 설립돼 1,000여 명의 아이들의 희망이 돼주었고, 현재 34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유성애 동보원 원장은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취향을 조사해 나눔해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보낼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위치한 동보원의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창원대 구성원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달하는 국립창원대학교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진교홍 교학부총장은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창원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과 소통,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그에 알맞는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분들께서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석을 맞아 기부·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대학은 매년 방문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우리대학 학생들도 작은 일이라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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