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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다양한 행사로 글로벌 캠퍼스 조성국제 교류·다문화 이해 도모, 유학생의 한국 이야기
  • 현효정 기자
  • 승인 2024.06.03 08:05
  • 호수 715
  • 댓글 0
▲ 글로벌 체육대회, 글로벌 문화 이해 DAY, 유학생 가족사진이다.

우리대학은 지난달 ‘글로벌 체육 대회’, ‘글로벌 문화 이해 DAY’를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과 한국 재학생과 유학생 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 행사들은 각 기관의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기 획해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우리대학이 글로벌 캠퍼스로 나아가는 데 박차를 가했다. 

우선 지난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글로벌 체육대회’가 열렸다. ▲풋살 ▲짝 피구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를 진행했으며, 미니게임으로 ▲자유투 던지기 ▲OX 퀴즈 ▲보물찾기 ▲팝송 퀴즈 등이 진행됐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이 참여해 한국인 재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사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김민준 국제 학생회 회장(전자공학 19)은 “이번 글로벌 체육대회에는 고기를 먹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식사와 우천을 대비해 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많은 유학생이 글로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게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학 생회에서 ‘글로벌 엑스포’나 ‘유학 생의 밤’ 등의 행사들이 있어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체육대회 관련 문의는 우리대학 국제교류원 ☎055)213-2632~7로 하면 된다.

지난 20일(수)에는 ‘글로벌 문화 이해 DAY’가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림광장에 서 ▲다문화 현황 파악 ▲문화 비교 퀴즈 ▲문화 체험 3단계로 나눠 운영됐다. 1단계인 다문화 현황 파악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에 대해 지역 주민,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물었다. 문화 차이에 대한 경험이나 다문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은 스티커와 포스트잇을 활용해 의견을 표시했다. 또한 경남 내의 외국인 주민 수 현황,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단계에서는 문화를 비교하는 퀴즈를 실시했다. 퀴즈를 통해 경남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어느 국가가 많은지, 각국의 시험 전날 금기와 다양한 나라의 음식·의복·결혼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인 3단계에서는 한국의 제기차기, 이집트의 훌라후프, 중국 의 콩주(요요와 비슷한 중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글로벌문화 이해 DAY는 한국인 재학생 8명, 외국인 유학생 8명으로 구성된 ‘다같이 서포터즈’가 주체로 운영됐다. 다같이 서포터즈는 다문화 진흥원 소속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하며 지역사회 기여 및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한다. 글로벌 문화 이해 DAY 역시 다같이 서포터즈의 정기 회의에서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 획한 활동이다. 관련 문의는 우리대학 다문화진흥원 ☎055)213-2772로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에 재학 중 인 유학생 니그마룰라에바 마프투 나(국제관계 18) 씨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프투나입니다! 우즈벡 어머니와 한국 아버지가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입니다. 유학을 온 이유는 아버지께서 대학 교육은 한국에서 꼭 해야 한다고 하셔서 나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창원대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이수해야 한다고 그래서 창원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Q.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나요?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은 어떤가요?

A. 유학 온 지 7년 차고 생활을 부모님이랑 하고 있습니다. 유학을 위해 한국에 왔을 때 한국과 우즈벡의 문화가 조금 달라서 적응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한국어 능력은 어학당에서 이수를 했지만, 교수님의 말씀이 빠르시면 그냥 멍하게 듣고만 있다가 집에 가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할 수 있어 언어에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또 동아리 모임과 취미 생활을 같이 즐기는 친구도 생겨서 대학 생활이 마냥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서 더 열심히 공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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