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은홀 개관기념 콘서트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지난 3일(수) 오후 7시에 글로벌평생 학습관(98호관) CWNU 가온홀에서 우리대학과 경남 소방·교정 가족, 창원 시민이 함께 하는 CWNU 가온홀 개관기념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콘서트는 2023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중점 추진과제인 지역사회 발전 기여등 대학지역 협업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사회 개방형 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월)부터 1일(월) 오후 6시까지 예매가 진행됐으며, 전 좌석은 무료로 구성됐다. 예매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 접속 > 팝업 배너 클릭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인 우리대학 글로벌평생학습관(98호 관)의 대강당이 다목적 교육문화복합 공간인 ‘가온홀’로 거듭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 을 다하는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640석 규모의 가온홀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LED 스크린, 무대조명, 스타인웨이 피아노 등이 설치됐고, 시설 운영 지침을 개정해 지역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 시민이라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콘서트는 우리대학 음악과 교수진 및 초청 교수와 CWNU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모음곡, 시네마 천국 OST, 박연폭포, 돌아오라 소 렌토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1악장 등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올해 봄, 학교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았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콘서트의 개최에 있어 “경남지역 유일한 예술대학인 우리대학 예술대학의 음악과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해 ‘CWNU 가온홀’의 문을 활짝 연 것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대학 가온홀을 교육은 물론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열린 지역 국립 대학교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앞으로 가온홀이 나아갈 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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