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이다. (제공=총무과)

지난 21일(화), 우리대학이 5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교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며, 대학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인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개교기념일인 21일(화)는 대학 전체 휴업인 관계로 수여식은 20일(월)에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대학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표창자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봉림관으로 자리를 옮겨 총장이 주재한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됐다. 이외에도 부서별, 단과대학별로 개교기념 수건이 교직원에게 배부됐다.

행사에는 장기근속 표창자 이외에도 ▲총장 ▲교학부 총장 ▲연구산학부 총장 ▲대학원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기근속 표창자는 총 55명으로 30년 근속(교원 8명, 직원 8명), 20년 근속(교원 17명, 직원 1명), 10년 근속(교원 13명, 직원 8명) 등 근속년에 따라 표창을 수여했다. 30년 근속에는 어석홍 공과대 스마트그린 공학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20년 근속에는 장정욱 공과대 스마트그린 공학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선정됐다.

개교기념식에서의 장기근속 표창은 계속해서 시상됐으나,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이 따로 진행된 것은 개교 52주년이었던 2021년부터다. 당시엔 심각했던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교기념식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장기근속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학내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1년 3월 19일(금), 소규모 인원으로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이 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수여식 수상 교직원은 10년 근속(교원 6명, 직원 8명), 20년 근속(교원 6명, 직원 2명), 30년 근속(교원 6명, 직원 4명)으로 총 32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재작년보다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자유로워진 관계로 많은 교직원이 행사에 참석해 개교 54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그동안의 공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또 비교적 많은 인원이 수상했기에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수여식 관련 문의사항은 우리대학 총무과 ☎055)213-2115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