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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일타강의
  • 오주연 기자
  • 승인 2023.03.27 08:00
  • 호수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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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대학 학생으로서 권리를 100% 누리고 있나요? 창대인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권리. 당연한 것들이지만 모르고 지나가면 졸업할 때까지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우리대학의 A to Z를 알아봅시다.

휴식공간

우리대학 캠퍼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수업을 위한 곳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편하게 쉬거나 공부할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있다. 애매한 공강 시간을 채울 수 있게 해주고 밥을 먹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휴식 및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우리대학 캠퍼스의 쉼터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제1·2학생회관

제1학생회관, 제2학생회관이 어디인지 물으면 모른다고 대답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봉림관과 사림관이라고 다시 얘기하면 우리는 바로 알아챌 것이다. 봉림관과 사림관의 다른 이름은 각각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으로, 말 그대로 학생들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봉림관과 사림관에는 모두 학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두 식당은 메뉴 구성에 차이가 있다. 봉림관은 정식, 뚝배기, 덮밥 종류가 있고 사림관은 분식(라면), 한식, 양식으로 구성돼 있다. 식단 안내는 창원대학교 앱을 통해 미리 확인 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끌리는 곳에서 학식을 먹을 수 있다.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커피를 즐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봉림관에는 봉림카페, 사림관에는 사림카페가 각 건물의 2층과 1층에 존재한다. 봉림카페와 사림카페의 메뉴는 대표적으로 커피, 논커피 음료, 과일주스,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며 각 카페의 메뉴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고 가끔 이벤트성의 시즌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봉림관 2층 엔지니어링 스페이스에 봉림카페와 학생들의 휴식 및 공부 공간이 주어져 있고 사림관과 마찬가지로 1인석 및 다인석 스터디 공간이 구성돼 있어 많은 학생들이 휴식 및 학업 공간으로 이용 중이다.

(2) 캔디존(CAN-D Zone)

우리대학은 각 단과대에 캔디존(CAN-D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캔디존은 단과대별 스터디 및 휴식 공간으로 1인석부터 다인석, 무선 와이파이, 컴퓨터 및 복합기 등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의 쉼터와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캔디존을 조별 과제나 세미나 등의 목적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3) 야외 스터디카페

우리대학의 명소를 물으면 많은 학생이 ‘청운지’라고 대답할 것이다. 청운지는 우리대학 학생생활관 앞에 있는 호수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창원 시민의 산책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 학생들에겐 단순히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서 야외 스터디카페로도 이용되고 있다. 청운지 옆 야외 스터디카페 ‘청운마루’는 야외지만 무선 와이파이와 전기 충전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자기기와 함께 공부 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청운마루에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의 백색소음과 상쾌환 공기에 학업 스트레스와 답답함이 조금은 풀어진다. 청운마루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은 사림 폭포 앞 ‘쏠마루’, 공과·메카대 앞 ‘볕마루’의 야외 스터디카페가 있으니 학업에 지치고 숨이 막힐 때, 자연의 백색소음과 시원한 바람이 있는 야외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도서관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선 공부나 책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대학 도서관은 1층 로비의 도서카페와 매점부터 시작해 각 층별로 휴게실이 배치돼 있어 공부에 지쳐 피로를 풀거나 쉬고 싶은 많은 학생이 찾는다. 각 휴게실에는 빈백 소파가 배치돼 있어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잠을 자거나 그들만의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몸이 뻐근 할 때, 도서카페와 휴게실도 한 번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프로그램

새 학기, 봄과 함께 마음이 들뜨고 새로운 한 해를 열심히 시작하고 싶다면 우리대학의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앞서 소개한 우리대학 휴식 공간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잘 이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대학이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은 홍보물을 한 번 보고 지나치거나 나중에 참여해야겠다고 미루기 일쑤다. 우리대학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부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대표적 프로그램

우리대학 1, 2학년 학생이라면 ‘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학년은 ‘살롱’, 2학년은 ‘살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운영 기간은 매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1, 2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살롱 프로그램의 목적은 전공 및 직무 탐색으로 대학 생활 목표 수립부터 향후 진로·희망 기업 탐색 및 창업·스타트업 등의 주제로 개인 및 그룹 활동을 진행하고 개별 코칭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한 이수 성적을 거둘 시 장학금을 수여하고 글로벌 해외기업탐방 신청 등의 기회도 주어지니 매년 돌아오는 ‘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1, 2학년을 위한 ‘살롱’ 프로그램이 있다면, 3, 4학년을 위한 ‘주니어 프런 티어 클럽’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1, 2 학년의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이 위주라면 3, 4학년은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목적으로 한다. 주니어 프런티어 클럽 프로그램도 살롱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매년 학기 초에 신청해 1, 2학기에 걸친 운영 기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1학기엔 직무 파악, 2학기엔 취업 준비의 대주제를 가지고 세부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자격증, 경험 등을 탐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마찬가지로 주니어 프런티어 클럽도 우수 이수자에게 장학금과 글로벌 해외기업 탐방 신청 기회를 제공해 스터디 공간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창대한 프로젝트’를 들어봤을 것이다. 진로 취업 상담 및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쌓아 경력개발관리를 돕는 창대한 프로젝트의 활동은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몇백 명 단위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많은 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존 창대한 프로젝트와 달라진 점은 1, 2학기에 걸쳐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1학기, 2학기로 나눠 학기별로 진행되고 신청서 제출 후 선발한다는 점 등의 변화가 있다. 우수 이수자는 장학금 및 해외기업탐방, 성과공유회, 2학기 우선 참여 가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3가지 프로그램은 매년 또는 매 학기 돌아오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번 학기에 신청을 놓친 학생은 내년 또는 2학기에 도전하길 바란다.

(2) 도서관 프로그램

우리대학 도서관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여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학위 논문 자료 검색 방법과 DBpia(학술 콘텐츠 플랫폼)를 이용하고 그를 적용하는 리포트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교육하기도 하고 전공 관련 원서를 찾아주거나 전자책, 참고문헌으로 보고서, 과제 쓰는 법 등의 강의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우리대학 도서관 홈페이지 > 이용교육에서 참고할 수 있다.

(3) 어학 프로그램

우리대학의 어학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디에서 주관하고 있을 까? 우리대학 대다수의 어학 프로그램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이뤄진다. 국제교류교육원은 취업 교육 프로그램 중 수료 요건을 충족하면 수강료를 100% 환급해주는 영어·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과 영어질문 응답 및 회화 스터디 등의 영어 활동을 하는 ‘English Lounge’를 함께 진행 중이다. 공강 토익, English Lounge staff 활동도 매년 실시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 또한, 국제교류교육원에선 해외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해외 교류대학에 파견되는 해외 활동으로 단기 어학연수, 학기 단위의 어학연수, 해외문화 탐방단 3가지가 실시되고 있다.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교류할 수 있는 해외대학 학생과 1:1 온라인 언어교류 프로그램인 ‘온라인 원투원 프로그램’과 우리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원투원(버디) 프로그램’도 실시하니. 제2외국어 실력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많은 참여를 바란다.

창대인이라면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들이 있다.

첫 번째는 매달 돌아오는 모의 토익 이다. 우리대학에선 모의 토익을 매달 7,000원의 응시료를 내고 시험을 칠 수 있다. 실전 토익을 보기 전, 우리대학에서 운영하는 모의 토익으로 토익 실력을 검토하고, 연습하는 것도 토익 공부의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로 우리대학에선 노트북이 구비 돼 있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득 0~8구간의 재학생 중 최소 한 학기에 서 두 학기까지 대여할 수 있고, 우리대학에서 수시로 대여 노트북을 점검하고 파손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고장을 수리해준다. 과제나 공부 때문에 노트북이 필요한데, 구비 돼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지원 요건을 확인한 후 ‘노트북 대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

세 번째로 우리대학은 여러 매장과 제휴를 맺고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주고 있다. 현재 ‘굿모닝성모안과’와 제휴 협약을 맺어 우리대학 학생과 학생 가족까지 안과 정밀검진을 무료로 진행 하며 라식, 라섹 등의 수술도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영단기 커넥츠와도 제휴 협약을 맺어 토익·중국어·일본어·국가자격증·IT 등의 강의 1년 수강권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우리대학의 총학생회가 체육 물품 대여 사업을 실시했다. 학내에서 체육활동이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구기류, 라켓류, 장갑류 등의 체육 물품을 대여해준다. 자세한 대여 방안은 우리대학 총학생회 인스타그램(@cwnu_bud_39th)의 체육 물품 대여 사업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그 밖에도 우리대학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여러 논문 사이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도서관 사물함 대여, 단과대 별 킥보드 주차장 이용 및 킥보드 헬멧 대여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이미 신청 기간이 끝난 사업은 다음 기회에 놓치지 않도록 확인해 조금 더 편하고 알찬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이로써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권리들을 정리해봤다. 하지만 기사에 소개된 내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타인이 알려주길 원하기보단 능동적으로 본인이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알아본 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즐겁게 남은 학교 생활을 보내며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킬 기회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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