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4일(목)까지 진행된 ‘Net-Zero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 창원 특례시, 그리고 우리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Net-Zero Week’는 창원과 경남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수소의 날 기념 '창원 수소 에너지 포럼' ▲제29회 환경 수도 창원 포럼 ▲기후 행동 실천 사진관 ▲우리대학 Net-Zero 실현 캠페인 ▲환경 캠페인 부스 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창원시와 연계해 지난 1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리대학 봉림광장에서 진행된 기후 행동 실천 사진관은 포토부스'인생 네 컷'으로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문구와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학생들이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같은 날 진행된 환경 캠페인 운영 부스는 경남 녹색 환경 지원 센터와 연계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줄이기 등을 홍보했다.
 Net-Zero 실현을 위한 캠페인은 주위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잔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30일(수)까지 진행된다. 봉림관에서는 지난 1일(화)에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이, 지난 1일(화)과 3일(수)엔 잔반을 남기지 않을 시 탄소 중립 쿠폰을 지급하는 제로 젤로 데이가 열렸다. 또한, 오는 30일(수)까지 봉림관과 도서관 카페에서 텀블러나 돌돌e컵을 사용해 주문할 경우 현장에서 5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 윤현규 사업 단장은 행사를 마치며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협력 활동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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