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금) 98호관(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후기 학사 및 석·박사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래로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이호영 총장 ▲ 단과대학 학장 ▲교내 보직자 ▲교수회 의장 및 관계자 ▲총동창회장 및 동문 ▲졸업생 및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학사 졸업생 357명, 석사 졸업생 223명, 박사 졸업생 28명으로 총 608명의 졸업생이 수년간 겪어 온 학구열에 대한 결실을 맺어 성공적으로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호영 총장은 “제자를 가르치고 키워준 교수님들, 뒷바라지해주신 가족 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지성의 공동체 속 서로를 배려, 존중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을 보니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사회에 진출해서도 우리대학에서 갖춘 학문을 자산 삼아 각자 위치에서 높은 곳에 도달함으로써 개인의 성취는 물론, 우리대학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 받은 서석준 원생(산업시스템공 석사 2022년 졸)은 “6년 간의 학·석사 과정의 결실을 드디어 보게 돼 뿌듯하고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를 지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시면서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힘든 와중에 함께 성장하고 지내온 대학원 동기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앞으로의 나날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축하의 말을 들었다. 같은 실험실 소속 후배들도 선배 졸업식이라고 먼 곳에서부터 찾아와 졸업을 축하해준 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축하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관련 문의는 학사의 경우 학사지원과 ☎ 055)213-2053 또는 본인 소속 학과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석·박사의 경우 본인 소속 대학원 행정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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