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목) 우리대학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3.0은 대학의 여건과 강점 분야, 보유 자원 등을 고려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구분된다. 우리대학이 선정된 ‘수요맞춤성장형’은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고도화 및 기업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우리대학은 LINC 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2027년까지 연간 40억 원, 총사업비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우리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대학의 비전과 여건 및 특성을 바탕으로 가치창출형 산학연협력을 통한 미래인재양성과 교육·연구·기술 융합 대학 구축을 위해 ▲산학연협력고도화 체제 및 캠퍼스구축(UNI3.0-CAMPUS) ▲신산업특화 미래인재양성(UNI3.0-Future 3C) ▲핵심 기술기반 기업지원 및 기업가형 대학육성(UNI3.0-TREE) ▲글로컬 공유•협업 산학연 생태계주도(UNI3.0-SC) 전략으로 대전환시대 혁신성장을 통한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0년간 LINC사업과 LINC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번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계획과 연계한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을 정립하고, 대학의 산학연협력 체제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연구·기술 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과 국가경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창원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