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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에 관심 있다면? 어텐션!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3.28 08:00
  • 호수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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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를 흔히 대학 생활의 꽃으로 비유하고는 한다. 이번 학기 대면 수업 시행으로 활발해진 학교 분위기에 동아리 활성화 역시 자연스레 기대된다. 우리대학 학우들 중에서도 한 개의 동아리에도 가입하지 않은 학우도 있는 반면, 여러 개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우가 있을 것이다. 동아리! 멀게만 느끼지 말고, 창원대신문과 함께 가까이 다가서 보자.

 

우리대학에는 총 38개의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는 ▲학술분과 ▲봉사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교양분과 ▲문화분과 ▲준 동아리로 나뉜다. 총동아리연합회 사무실과 동아리방은 봉림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리들은 우리대학 내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에브리타임의 ’동아리·학회‘ 게시판에서 글을 올리는 형식으로 동아리 홍보 및 신규 회원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학우들은 해당 게시판을 참고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동아리 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 제약이 많았다. 동아리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이전에 총동아리연합회에게 사용 일자·시간을 미리 고지 및 6명 이하 인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제 37대 총동아리연합회 ’어텐션‘은 이번 개강을 앞두고 학교 측에 코로나19로 위축된 동아리 활성화 및 학부생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동아리방 개방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따라서 이번 학기에는 지난 7일(월)부터 6월 21일(수)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아리방이 개방된다.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

새 학기를 맞아 우리대학 총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가두모집은 교내 구성원들에게 동아리를 알리고, 동아리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진행됐다. 15일(화)~17일(목)은 총 16개의 동아리가 우리대학 정문 일대에서 동아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동아리 홍보 및 회원 모집을 했다. 참가한 동아리는 ▲봉사분과 ‘새마음’ ▲종교 분과 ‘SFC’, ‘CCC’, 인터콥스‘, ’IVF’ ▲교양 분과 ‘APC’ ▲체육 분과 ‘떼굴떼굴’, ‘타이푼’, ‘CUTC’, ‘선랑’, ‘CNUSS’ ▲문화분과 ‘미미’, ‘E-Masters’, ‘피닉스’, ‘포다비츠’ ▲준 동아리 ‘페이스메이커’다. 특히 총동아리연합회는 ‘스탬프 투어’를 실시해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스탬프 투어는 총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 참여 용지를 받아 3개의 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교내 카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동아리 가두모집에 참여한 동아리 중 타이푼 회장 지명재(사학 19) 씨와 새마음 회장 박소현(국어국문 20) 씨에게 동아리에 대한 의견과 동아리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Q.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재: 네, 동아리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과 생활과는 다른 재밌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소현: 네! 저는 꼭 저희 동아리가 아니어도 한 번쯤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아리는 다양한 과의 학우들이 모여 비슷한 취지를 가지고 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재밌게 활동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많기 때문입니다. 학과 생활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Q. 동아리에 가입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본인 동아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명재: 저는 야구를 좋아하기에 학교에 야구동아리를 찾아서 가입을 했습니다. 장점은 취미가 같기 때문에 부원 간 친해지기가 쉽고 즐거운 동아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현: 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창원대 봉사동아리 중 최다 인원이라는 멘트에 홀려서 가입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마음의 큰 장점은 부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Q. 본인 동아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명재: 주로 야구훈련이나 야구 경기관람 등이 있습니다, 야구 경기도 종종 뛰고 있고 영남 리그나 전국대학 야구동아리 대회 KUSF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야구 관람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야구 관람의 횟수를 늘려나가고 야구 경기 또한 늘리려고 합니다. 야구를 보거나 하는 것 중 하나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1년 365일 모집 중이니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현: 작년 저희 새마음은 정기봉사로 창원시설공단 늘푸른전당 청소년운영위원회, 봉림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형 봉사단 다솜, 청소년 어울림마당 서포터즈단, 창원 청소년 문화의 집 교육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외의 활동으로는 KT&G 부산 상상마당 발룬치어링 봉사동아리 워크숍, 플로깅 활동, 발열 체크 봉사활동 등을 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젝트형 봉사단 다솜, 청소년 어울림마당 서포터즈단 활동을 하고, 창원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솔방과후아카데미에서 교육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작년과는 또 다른 단기봉사와 새마음 내 자체 이벤트도 기획 중이니 저희 봉사동아리 '새마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동아리 공연 행사>

18일(금)에는 봉림관 소강당에서 동아리 공연을 실시했다. 지난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공연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관객 4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동아리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참여자 명부 작성과 같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공연 순서는 댄스 동아리 E-Masters, 힙합동아리 포다비츠, 치어리딩 동아리 피닉스 순으로 구성됐다. 무대 중간에는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우리대학 및 동아리에 관련한 퀴즈를 출제하여 정답을 맞힌 학우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경민(생명보건 19) 씨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다음으로 창원대신문에서 이번 동아리 공연 행사에서 멋진 무대를 펼쳐준 세 동아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댄스 동아리 E-Masters

안녕하세요, E-Masters 회장 영어영문학과 21학번 김도영입니다.

준비 기간이 일주일밖에 없었는데 동아리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줘서 무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22년도 첫 무대를 함께 올라준 동아리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Masters는 창원대 중앙동아리로 많은 학우들이 함께하는 동아리입니다. 제가 가입하기 전에도 선배님들이 멋진 무대들을 만드셨고 그 열정이 좋아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춤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는 동아리 생활을 원하는 학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공연 동아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축제 및 영상 촬영과 같은 활동에 더불어 E-Masters 정기공연, 체육대회 등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힙합동아리 포다비츠

안녕하세요 힙합동아리 포다비츠 부회장을 맡고 있는 수학과 19학번 장승철입니다.

솔직히 이번 공연에 여러 가지로 아쉬운 게 많지만 재밌게 끝낸 것 같아서 후련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좋아했고 많이 듣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가입하게 됐습니다. 저는 음악 중에서도 힙합/랩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을 직접 가사로 쓰고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저희 동아리의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공연 위주의 동아리로, 그밖에는 녹음과 개인 사운드클라우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학기에 1번, 2학기에 1번 포다비츠 정기공연이 계획되어 있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치어리딩 동아리 피닉스 

피닉스응원단 단장 기계공학과 16학번 주현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환호해주고 호응해준 관객들 덕분에 정말 재밌게 공연을 마무리한 거 같습니다. 멋진 무대 마련해주신 어텐션 총동아리연합회와 바쁜 와중에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에 오른 피닉스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활동적이라 몸을 쓰는 취미를 좋아하는데, 새내기 때 동아리를 알아보다가 피닉스응원단의 입학식 공연을 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고 응원단은 대학 때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울 거 같아서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동아리에 가입하였습니다. 저희 피닉스 응원단의 장점은 정말 많은데요, 첫 번째로 위에서 말했다시피 응원단은 대학생 때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활동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경험,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단원들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고 서로 친하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타 동아리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응원단 특성상 함께 훈련을 하고 공연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빠르게 서로 친해지게 됩니다. 저희는 창원대학교 유일한 응원단이자 ‘액션 치어리딩’을 중점적으로 하는 동아리입니다. 지역축제, 중고등학교 축제 등 각종 교내외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대동제 가치이룸 축제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4번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총동아리연합회를 만나다>

동아리 가두모집 행사를 되돌아보며, 주최한 총동아리연합회에게 감사의 박수를 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내 동아리는 학우들에게 직접적으로 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학우들은 동아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우리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윤성인(토목공 18) 씨를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동아리 가입을 망설이시는 학우들에게, 동아리 가입을 권유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인: 동아리만큼 가까이 있으면서도 교내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활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진, 밴드, 봉사, 배드민턴 동아리에 가입했었습니다, 그중 제일 처음 가입한 사진동아리는 교내 게시판에 붙은 홍보물을 보고 가입을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카메라가 없어도 괜찮다는 멘트에 자연스럽게 이끌렸던 것 같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동아리의 장점은?

성인: 동아리의 장점은 ‘자유로움’에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강요 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또는 하고 싶었던 분야의 동아리를 ‘선택‘해서 함께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렇다 할 취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진동아리에 가입하여, 매주 출사도 나가고, 전시회도 하면서 카메라와 촬영기법 등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취미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총동아리연합회가 하는 일이 궁금합니다.

성인: 저희 총동아리연합회는 교내 중앙동아리 및 준 동아리 부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주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건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학생자치기구입니다. 대표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금 지급, 동아리 활동 관련 교내부서 협조, 동아리 관련 민원 업무 등이 있습니다.

 

Q. 제 37대 총동아리연합회 ’어텐션‘은 1년간 어떤 일을 하실 계획인가요?

성인: 우선 아시다시피 요즘 코로나 관련해서 상황이 너무 수시로 바뀌는지라,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동아리 합동 공연·전시회 같은 동아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생각 중이고, 스탠드 동아리방의 환경개선, 공실 처리, 동아리별 숏츠 영상 제작 등 여러 요인으로 미루어졌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인: 자랑스러운 창원대학교 중앙동아리 및 준 동아리 회장, 임원, 부원 여러분,

코로나19를 3년째 겪고 있는 올해는 각 동아리의 존폐가 달려있는 기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러한 시점에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저희 총동아리연합회를 선택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나아가 그 과정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준비하며 많은 동아리의 열정을 만나게 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빛날 우리대학 학우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이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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