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만 명대를 넘어 지난 18일에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계획이 공개됐다.

우선 기본방침은 대면 수업이 원칙을 원칙으로 한다. 비대면 수업 운영이 필요할 시 담당 교원의 신청에 따라 ‘비대면 수업 운영 위원회’의 승인 후 비대면·혼합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과목이 비대면·혼합 수업인지는 2월 넷째 주 홈페이지에 별도 안내됐다. 학기가 시작되면 수업 운영 방식 변경이 불가하다. 교원과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부의 수업 운영 방침 변경 또는 교내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경우 비상계획에 따라 수업 운영 방식 전환될 수 있다. 비상계획 세부 내용은 일상회복 지원본부에서 계획 수립 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만약 대면 수업 도중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교원 및 수강생 전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판정 시 등교 및 대면 수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담당 교원 확진 시에는 해당 교과목에 대해 확진자 발생일로부터 7일간 휴강 후 자체 보강 또는 해당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수업이 운영된다.

자가격리, 확진, 건강상의 사유로 대면 수업 출석이 불가능한 학생은 대체 과제 수행 및 증빙서류 제출로 대체출석이 가능하다. 백신공결제도 지속 운영된다.

성적은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하며 시험 또한 중간고사는 교원 자율 시행, 기말고사는 기말고사 기간 시험 운영이 원칙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학사지원과 ☎055-213-205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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