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화) 2021학년도 인권포럼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림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우리대학 인권센터와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 권경영센터, 창원시, 경상남도 인권위 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인권포럼은 경남도민의 인권 감수성 증진 및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 청소년, 청년 관점에서 경남 인권의 현안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되는 1부에서는 ▲경남 인권제도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권보장의 노력 (경상남도인권위원회 이정은) ▲아 동청소년 인권 친화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찾기 (창원시 소속 노미애) ▲교육기관과 인권경영 (경남교육청 송세련) ▲대학 인권센터 역할과 경남 인권의 과제 (우리대학 인권센터장 이장희) 와 같은 주제를 다룬다. 세부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의 교육인권경영 정책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국제적 동향으로 자리 잡은 인권경영이 이해관계자의 소통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래 민주사회의 주역인 청년 대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감수성을 증진하는 일이 경남 인권 수준을 발전 시키는 밑바탕이 됐다. 이 같은 지역 사회의 인권 증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인권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중점으로 포럼이 구성됐다.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권포럼은 우리대학 학부 재학생을 비롯해 대학원생,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외부 유관기관 참여자 및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10일(수)부터 이뤄드림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월)까지 이지만 선착순 50명이 모두 차면 자동으로 마감된다.

우리대학 학부 재학생 참여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가 프로그램 활동 시간당 1점씩 지급된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우리대학 인권센터 ☎055)213- 26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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