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보다 확진자 수가 몇 배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수업 운영방식도 매 학기 바뀌고 있다.

지난달 18일(수) 학사지원과는 현 상황에 맞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수업 운영 방안을 공지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운영방식이 달라질 예정이다.

1단계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수업을 운영하되 비대면·혼합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대면 수업의 수강인원 제한이 없다. 2단계는 제한적 대면 수업을 시행한다. 수강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혼합수업 운영 시 조별 등교일 분리 등 강의실 동시 수용인원 30명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대면 수업이 가능한 경우라도 수강생 요구 시 비대면 수업 운영이 가능하다. 3단계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방역수칙 준수 가능한 수강인원 30명 이하 실험·실습·실기 교과목만 대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4단계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 한해 비상대책본부에 허가받고 대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현재 창원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수업일수 1/4일, 즉 다음 달 1일(금)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이 운영된다. 이는 개강일 이후 거리 두기 완화와 관계없이 운영된다. 학생들의 주요 거주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기 때문에 학생, 교원의 수업 준비 혼란과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목적이다.

이 외에도 강의실 방역 관리 기준과 유형별 수업 운영 방안이 새롭게 안내됐다. 관련 공지를 참고하려면 ▲우리대학 포털 와글 접속 ▲와글 홈 공지 ▲2021-2학기 수업 운영 종합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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