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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보궐선거 무기한 연기정 후보자의 과거 논란 드러나, 3회 경고 누적으로 후보자 등록 취소
  • 추재웅 기자
  • 승인 2021.03.22 08:05
  • 호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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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월)로 예정됐던 2021 학생회 보궐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학생회 총선거에 출마하지 못한 인문대학, 경영대학, 자연대학, 예술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중 예술대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인 ‘울림’ 선본이 출마했다. 그러나 선거 유세 진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2일(금)부터 우리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는 ‘울림’ 선본에 대한 자격 논란이 불거졌다. 정 후보의 과거 행적과 간담회 자리에서의 미흡한 모습이 크게 논란이 됐는데, 특히 정 후보의 과거 행적은 17년도 당시 에타에 써진 글로 인해 적나라하게 드러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후보자 간담회 자리에서도 준비와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 유권자를 비롯한 선거 관계자들에게도 여러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4일(일), 계속되는 논란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중선위는 ‘울림’ 선본 정 후보자의 선거 품위와 명성을 실추시키는 행위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해당 선본 선거운동원의 국가 방역수칙 5인 이상 집합금지에 위반되는 행위를 확인했다. 이는 각각 관련 회칙 제7장 24조 12항(경고 2회), 7조 7항(경고 1회)에 위반하는 행위다. 약 1시간의 논의 끝에 총 33명 중 26명의 의결을 통하여 3차 경고(입후보자 등록취소)로 조치가 결정됐다.

예술대학 보궐선거는 이번 징계로 인해 연기됐으며 추후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재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예술대학을 제외하고 출마자가 없었던 나머지 단과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이 확정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회의 역할과 그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요즘, 이번 논란을 통해 미래에 출마를 희망하는 학우들과 기존 학생회 일원들은 더욱 긴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일반 학우의 제보로 시작된 일인 만큼 학우들의 목소리가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을 일깨워준 사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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